방콕81 태국 개미 97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97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으아아아아아라아아아라나 시작부터 급발진..;; 오늘도 출근입니다 유후~ 설레는 시작~ 좋은 일이 생길 거 같은 이 기분~ 은 개뿔너무 졸려요:) 출근해서 일하다가 오늘은 외부업체에서 고객 객실 룸 데코레이션 하러 오는 날입니다.. 여러분 깜짝 놀라지 마세요.. 저도 처음 봤습니다.. 이 룸 데코레이션이 한국돈으로 200만 원이 넘어요;; 아니 이 세상엔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그리고 왜 나는 없을까요? ㅇㅅㅇ 일단 고객님이 투숙하시는 객실만 1박에 200만 원 정도 하는 객실입니다 ദ്ദിദ്ദി(ᐢ._.ᐢ) 그렇게 업체가 도착해서 고객님 도착 예정시간에 맞춰 타이트한 시간을 갖고 분주하게 데코레이션을 하시기 시작하더라구요? 자 여러.. 2024. 8. 28. 태국 개미 92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92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31일 입니다:))) 호텔도 아주 바쁘고 저도 바쁠 예정이며 엄청 아름다운 불꽃축제가 기다리고 있는 날이며 2023년의 다사다난했던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마지막 날입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어쩌다가 2022년 12월에 하얏트 리젠시 방콕에서 인턴쉽을 4개월 동안 하게 되었고 피부과에 취업해서 방콕으로 다시 출장 겸 왔다가 퇴사하고 한국 가는 당일날 지금 일하는 호텔에서 연락 와서 취업해서 현재 2024년 8월 26일이 되는 이 날까지 일하고 있네요٩(。•ω•。)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일이 있었으며 인생의 진로를 확정 짓게 된 한 해였던 거 같아요. 당시에는 졸업 후 피부과 때려치우고 불안한 진로 속에서 캐나다 워.. 2024. 8. 26. 태국 개미 91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9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클럽에서 미친 듯이 놀고 13시에 출근하는 날입니다:) 보통 오전이나 커버조 였다가 오후조 들어가면 아무래도 잠을 오래 잘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밤늦게까지 놀고 들어가는 거 같아요.. 그렇게 주섬주섬 일어나서 숙취따위는 무시해 버리고 출근하러 나갑니다Ծ_Ծ 이제 내일이면 진짜 이번연도에 마지막 날인 2023년 12월 31일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출근을 하고 이 나라에서 또 새해를 맞이한다는 거에 엄청난 현타를 느끼며 일하고 있는 와중... 열심히 고객 만족을 위해 열일하는 우리 친구를 보고 정말 우리 일이 고된 일이구나... 싶음:( 저 친구 얼마 못가서 퇴사했거든요ㅠㅠ 다른 사람 앞에서 밝은척 해야한다는게 이 일에 대한 현타가 온다고 해야.. 2024. 8. 23. 태국 개미 88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8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어제 오전조 하고 오늘은 커버라 그래도 잠을 조금 더 잤네요:) 커버다 보니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합니다. 왜냐하면 메인시프트가 아니기 때문이죠!!!! 그렇게 출근해서 인수인계받고 일 좀 하다가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저희 Monthly townhall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뭐냐면 그냥 매달 저희 호텔에서 직원들 대상으로 우수사원 뽑고 뭐 잔치 벌이고 하는 거예요ㅋㅋㅋ아무래도 크리스마스에 연말이다 보니깐 이번엔 좀 크게 열렸어요. 그렇게 점심 먹고 일 좀 하다가 타운홀에 갔습니다. 가니깐 저희 프런트 직원 하나가 앉아서 물 폭탄 맞고 있더라고요..? 영상으로 찍어 두기도 했고 그분의 안쓰러움을 지켜주기 위해 올리진 않겠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행.. 2024. 8. 19. 태국 개미 86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6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짠!! 오늘은 진짜 크리스마스 당일이에요:) 태국에서의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어떤지 저와 함께 보지 마세요... 저 진짜 그냥 갈데없어서 집에서 친구랑 샴페인 깐 거 말고 없어요..ㅎㅎ 싱글인 이 몸은 어디 가서 뭐 할 게 없더라고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단톡을 확인해 보니 기분 좋은 편지를 한국인 고객님이 남겨주셨더라고요!! 어젯밤에 체크아웃하실 때 저희 프런트 직원에게 전달해 줬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기분이가 좋아졌네요:)\그리고 선물을 또 주고 가신 거 있죠...૮( •˕• )ა가끔 이렇게 일하다가 이런 편지나 선물 받으면 진짜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가치를 느낀답니다.우리 고객님은 다음에 또 뵈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기분 .. 2024. 8. 15. 태국 개미 85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5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밝았습니다:) 사실은 12월 24일 정각에 클럽에서 이브를 맞이하고 집에 와서 잤습니다.. 빈둥빈둥거리면서 일어나서 숙취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서브웨이를 시켰습니다´ཀ` 서브웨이를 기다리는 동안 또 집안일을 해주었습니다.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서브웨이가 도착을 합니다:) 그렇게 서브웨이를 야무지게 먹어주고 저번에 사두고 냉장고에 쟁여둔 코코넛이 생각이 나더군요. 저는 마트에서 코코넛을 사면 먹기좋게 칼집이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며 호텔처럼 그냥 빨대로 콕 꽂아서 마시면 되는 줄 알고 마음 편하게 코코넛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진짜 생 코코넛인 거예요!! 진짜 칼로 난리 부르스를 치고 진짜 괜히 손 베일까 봐 .. 2024. 8. 15.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