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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160

태국 개미 76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6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방콕에서의 화창한 햇볕을 쐬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의 여행은 한겨울밤의 꿈처럼 지나가버렸군요.경조사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그래도 뭐.. 오늘은 11시까지 출근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짐 정리 먼저 해주었습니다. 짐정리 반 정도 하고 바로 샤워하고 출근을 했습니다.도착해서 유니폼으로 환복하고 직원들 간식 들고 올라갔습니다. 일하다가 당 떨어지면 하나씩 먹으라고 한입거리 간식들 좀 샀는데 이거 이날 다 사라졌습니다.. 한 7일정도 한국에 있다 왔고 일이 아직 완전히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쉬고 와서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전혀 없었습니다. 머리가 기억하고 몸이 기억하더라구요? 11시 출근이다 보니 오후조 출근하고.. 2024. 7. 27.
태국 개미 75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5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드디어 한국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군요?! 이게 맞나.. 한국인이 한국으로 여행 가고 한다는 게ㅇㅅㅇ 뭐 어쩌겠어요 제가 선택한 삶인데(ᐡᴗ ̫ ᴗᐡ) 아침..? 이라기보단 오후가 다 되어서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피로가 쌓였던 거 같아요.이제는 또다시 자고 싶어서 잠을 청할 수 없는 삶으로 돌아가야 하군요. 일어나서 코맹이와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즐기러 나갔습니다. 사지보단 영상을 찍어놔서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렇게 코맹이와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제 이마트 갔다가 갈비 먹으러 갈 겁니다. 갈비 먹고 저는 공항 리무진 타고 공항으로 가야 해요ㅠㅠ 코맹이와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고 부모님 하고 이마트로 향했.. 2024. 7. 27.
태국 개미 74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4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제 정말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날입니다.새벽에 일어나서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장례시작에서 발인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화장을 끝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집으로 와서 잠을 잤고 일어나서 같이 유학했던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정말 고등학생때부터 알고 지냈으니 9년을 알고 지냈네요.. 하남 쪽에서 만나기로 했고 하남으로 가는 길에 브런치카페처럼 이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거기서 먼저 만나고 스타필드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4시까지 만나기로 했고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카페 구경 좀 했습니다. 자세히 찍은 건 없지만 바로 앞에 한강이 보이더라구요!! 남한강이 보이는 이쁜 카페였습니다. 날이 좀 추웠지만 .. 2024. 7. 26.
태국 개미 73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3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시작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장례식장에서 어제 하루 꼬박 있다가 잠은 집에 와서 잤습니다. 오늘도 일어나서 우리 코맹이 밥부터 챙겨주고 장례식장으로 갔습니다. 그렇게 장례식장에 있다가 저녁이 되고 집에 돌아가서 코맹이 저녁을 주고 다시 장례식장에 와서 할머니 곁을 지켰습니다. 음... 그리고 거의 새벽이 되어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씻고 나와서 거실에 혼자 앉아 있으니 공허함이 오더라고요?그렇게 멍 때리고 있었는데 코맹이가 놀자고 다가오더라구요.그래서 태국에서 코맹이랑 인형놀이 하려고 가져온 인형 갖고 놀았습니다..놀았다기보단 일방적으로 물어뜯는 거 말렸다고 해야 맞는 걸까요? 와중에 너무 귀엽네요.. ㅇㅅㅇ 그리고 내일 새벽에 일찍 .. 2024. 7. 23.
태국 개미 72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2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원래라면 태국으로 돌아가기로 예정되어 있던 한국에서의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하지만 정말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나서 한국에서 조금 더 지내게 되었습니다(≖_≖ ) 오늘은 친할머니 장례식이 열린 날입니다... 부모님은 아침에 입관하시기 전부터 식장으로 가셨고 저는 일어나서 코맹이 점심까지 챙겨주고 따로 움직였답니다.장례식은 의정부에서 진행이 되었고 의정부에 사는 저는 차로 20분 정도 가면 돼가지고 코맹이 때문에 장례식 동안에도 계속 집을 드나들곤 했답니다. 그렇게 장례식에 도착을 했고 오랜만에 보는 할머니 사진에 울컥하더라고요.. 뭐 좋은 일이라고 이걸 포스팅하고 있는지..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태국 개미 72일차 포스팅 끝.. 2024. 7. 23.
태국 개미 71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계획대로 라면 오늘이 태국으로 가기 전날이군요... 그렇기에 저는 오늘 태국에서 알게 되어서 아직도 친하게 지내고 있는 저희 형님 두 분을 만나 뵈러 가는 날입니다.제가 인턴 할 때 알고 지내던 태국애들이 소개해준 형 두 분이 계시는데 정말 태국을 엄청 자주 오셔서 흘러가는 인연일 줄 알았는데계속 만나게 되었고 너무 좋으신 분 들이라 인생 선배이시기도 하고 많은 걸 배우고 인생 상담도 가끔 했답니다. 그리고 노는 코드도 저랑 잘 맞고 항상 절 배려 해주셔서 이번에 짧은 한국 일정에 다른 분들 다 제치고이 두 분을 만나러 갔습니다. 뭐 점심 약속이었기에 당연히 술을 하지 않을 거라 생각해서 붕붕이 타고 강남으로 갔습니다. 평일 점심에는 예상했던 대로 길이.. 2024.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