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35 태국 개미 110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110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7시 출근을 하는 날입니다. 진짜 오전조 근무가 장점이 해가 뜰 때 퇴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거예요. 무슨 소리냐고요? 재수 없으면 해 떨어질 때까지 일하다가 가거든요..ㅎㅎ 뭐 그렇게 일하다 보면 엄청난 이메일 양에 기겁을 합니다..그리고 그 이메일들이 그냥 쉽게 답장할 수 있는 이메일들이 아닐뿐더러 너무 많아요... 아마 이때부터 심하게 오버타임을 했던 거 같아요.. 이날 퇴근하고 오토바이 타고 집에 왔는데 그 영수증을 방금 확인해 보니 오후 7시 10분에 집에 도착했네요.. 12시간을 일하다가 온 거죠..? 저희 집에서 호텔까지 10분에서 15분 정도 거리다 보니˚•_•˚ 쳇바퀴 같은 일상이지만 너무 일을 오래 해야 하고 많이 해.. 2024. 9. 17. 태국 개미 109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109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7시 출근입니다. 부랴부랴 일어나서 씻고 출근했습니다. 왠지 모르겠는데 엘베 기다리면서 바깥 풍경 사진을 찍었더라고요? 이걸 왜 찍은 건지 모르겠지만.. 아마 하늘이 이뻐서 찍었겠죠? 그리고 출근하고 일하다가 퇴근했습니다!! 일상을 올리다 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에는 쓸게 없더라구요.. 그래도 제 일기장 같은 곳이니 성의 없게 사진 몇 개 툭툭 던지고 글 대충 쓰네라고 생각해주지 말아 주세요.. 직장인의 일상이 뭐 매번 똑같지 않겠습니까ʕっ• ᴈ • ʔっ 얼른 제 다음 비장의 무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인터컨 신상호텔 리뷰) 태국 개미 109일차 포스팅 끝! PS 한국 온 지 3일째 되는 날인데 돈이 탈탈 털리네요..? 2024. 9. 17. 태국 개미 92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92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31일 입니다:))) 호텔도 아주 바쁘고 저도 바쁠 예정이며 엄청 아름다운 불꽃축제가 기다리고 있는 날이며 2023년의 다사다난했던 페이지를 써 내려가는 마지막 날입니다. 참 많은 일이 있었죠... 어쩌다가 2022년 12월에 하얏트 리젠시 방콕에서 인턴쉽을 4개월 동안 하게 되었고 피부과에 취업해서 방콕으로 다시 출장 겸 왔다가 퇴사하고 한국 가는 당일날 지금 일하는 호텔에서 연락 와서 취업해서 현재 2024년 8월 26일이 되는 이 날까지 일하고 있네요٩(。•ω•。)و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많은 일이 있었으며 인생의 진로를 확정 짓게 된 한 해였던 거 같아요. 당시에는 졸업 후 피부과 때려치우고 불안한 진로 속에서 캐나다 워.. 2024. 8. 26. 태국 개미 91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9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클럽에서 미친 듯이 놀고 13시에 출근하는 날입니다:) 보통 오전이나 커버조 였다가 오후조 들어가면 아무래도 잠을 오래 잘 수 있다는 생각 때문에 밤늦게까지 놀고 들어가는 거 같아요.. 그렇게 주섬주섬 일어나서 숙취따위는 무시해 버리고 출근하러 나갑니다Ծ_Ծ 이제 내일이면 진짜 이번연도에 마지막 날인 2023년 12월 31일입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출근을 하고 이 나라에서 또 새해를 맞이한다는 거에 엄청난 현타를 느끼며 일하고 있는 와중... 열심히 고객 만족을 위해 열일하는 우리 친구를 보고 정말 우리 일이 고된 일이구나... 싶음:( 저 친구 얼마 못가서 퇴사했거든요ㅠㅠ 다른 사람 앞에서 밝은척 해야한다는게 이 일에 대한 현타가 온다고 해야.. 2024. 8. 23. 태국 개미 86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6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짠!! 오늘은 진짜 크리스마스 당일이에요:) 태국에서의 12월 25일 크리스마스는 어떤지 저와 함께 보지 마세요... 저 진짜 그냥 갈데없어서 집에서 친구랑 샴페인 깐 거 말고 없어요..ㅎㅎ 싱글인 이 몸은 어디 가서 뭐 할 게 없더라고요?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서 호텔 단톡을 확인해 보니 기분 좋은 편지를 한국인 고객님이 남겨주셨더라고요!! 어젯밤에 체크아웃하실 때 저희 프런트 직원에게 전달해 줬다고 하더라구요!! 괜히 기분이가 좋아졌네요:)\그리고 선물을 또 주고 가신 거 있죠...૮( •˕• )ა가끔 이렇게 일하다가 이런 편지나 선물 받으면 진짜 제가 하는 일에 대해서 가치를 느낀답니다.우리 고객님은 다음에 또 뵈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기분 .. 2024. 8. 15. 태국 개미 85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5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크리스마스이브가 밝았습니다:) 사실은 12월 24일 정각에 클럽에서 이브를 맞이하고 집에 와서 잤습니다.. 빈둥빈둥거리면서 일어나서 숙취로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결국 서브웨이를 시켰습니다´ཀ` 서브웨이를 기다리는 동안 또 집안일을 해주었습니다. 집안일을 하고 있으면 서브웨이가 도착을 합니다:) 그렇게 서브웨이를 야무지게 먹어주고 저번에 사두고 냉장고에 쟁여둔 코코넛이 생각이 나더군요. 저는 마트에서 코코넛을 사면 먹기좋게 칼집이 되어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으며 호텔처럼 그냥 빨대로 콕 꽂아서 마시면 되는 줄 알고 마음 편하게 코코넛을 가져왔습니다.. 그런데 무슨.... 진짜 생 코코넛인 거예요!! 진짜 칼로 난리 부르스를 치고 진짜 괜히 손 베일까 봐 .. 2024. 8. 15.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