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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5

태국 개미 84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4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자 오늘은 처음으로 반차를 써보는 날입니다. 왜냐하면 저녁에 코리안갱스터들 모임이 있거든요ㅋㅋㅋㅋ 13시에 출근해서 18시에 퇴근하는 근무조입니다.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이브네요.. 크리스마스이브엔 쉬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오늘로 날을 잡았습니다.하지만 저는 아주 운이 좋아요.. 24일 25일 휴무를 받았거든요..!!! 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스케줄인가요.. 서론이 길었네요- ̫- 뭐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빈 둥 거리다가 출근 준비를 하고 오토방구를 타고 부릉부릉 일하러 갔습니다. 쳇바퀴와 다름없는 5시간을 보내주고 드디어!! 퇴근을 했습니다:) 저는 되게 설레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처음으로 시암 켐핀스키 호텔에 가보는 날이었거든요. 시암 .. 2024. 8. 11.
태국 개미 83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3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 1시에 출근하는 날입니다~ 오후조는 늦잠을 자고도 시간이 남는 장점이 있죠..하지만 그 장점은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12시 근무로 계속하다가 13시 근무다 보니 별 다른 건 없고 뭔가 한 시간 늦게 출발하고 늦게 끝난다..이 생각밖에 안나더라구요:( 뭐 어차피 12시나 13시나 도진개진인 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렇게 뭐 13시가 되어서 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을 하니 오늘 드디어 내년부터 바뀔 유니폼이 도착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출근한 첫날에 어디 가서 유니폼 맞췄다고 했잖아요?! 그게 오늘 다 제작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16시쯤에 저녁 먹으러 내려가는 김에 한번 입어보러 내려갔어요. 정장에서 이런 파자마로 바뀌었습니다... 지.. 2024. 8. 10.
태국 개미 80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0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전조 출근하는 날입니다!! 8시 출근인지라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출근을 하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출근 완료~ 일을 하고 있던 도중 조식당에 방문했습니다.왜냐하면 오전조가 해야 하는 일중 하나가 조식시간대에 방문해서 계시는 고객들에게 인사해야 하거든요:) 근데 인사드리러 갔는데 제 고객님이 계셨고 그분 하고 얘기하는데 밥 안먹었다고 하니깐 계속 밟으라고 하시더라구요..근무 중이라 밥은 못 먹을 거 같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괜찮으니깐 조금이라도 먹고 가라고밥도 안 먹고 어떻게 일하냐고 하시면서 계속 옆에 앉아서 먹으라고 해서...어쩔 수 없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렇게 앉아가지고 밥 시켜서 먹는 것도 웃기네요.. 2024. 8. 6.
태국 개미 77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7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 오늘은 더블럭키세븐의 일상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직 한국에서의 여운이 느껴져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려니 참 출근하기 싫군요. 오늘도 11시 출근이라 그래도 푹 자고 출근하는 거 같아요. 근데 11시 출근이 되게 애매하네요? 지금은 11시 근무가 사라졌지만 정말 이 시프트는 왜 있는지 이해가... 뭐 그래도 이때는 뭐 그렇게 불만을 품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 고객 중 한 분이 저희한테 스포츠웨어 좀 사다 달라면서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사진 몇 장을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매장에 확인을 해보니 배송은 어렵다는 거예요ㅇㅅㅇ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아세요? 제가 가서 직접 구매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게.. 2024. 7. 28.
태국 개미 75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5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드디어 한국에서의 여행이 끝나고 태국으로 돌아가는 날이군요?! 이게 맞나.. 한국인이 한국으로 여행 가고 한다는 게ㅇㅅㅇ 뭐 어쩌겠어요 제가 선택한 삶인데(ᐡᴗ ̫ ᴗᐡ) 아침..? 이라기보단 오후가 다 되어서 일어났습니다.. 아무래도 피로가 쌓였던 거 같아요.이제는 또다시 자고 싶어서 잠을 청할 수 없는 삶으로 돌아가야 하군요. 일어나서 코맹이와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즐기러 나갔습니다. 사지보단 영상을 찍어놔서 올리지 못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그렇게 코맹이와 산책을 끝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이제 이마트 갔다가 갈비 먹으러 갈 겁니다. 갈비 먹고 저는 공항 리무진 타고 공항으로 가야 해요ㅠㅠ 코맹이와 눈물의 작별인사를 하고 부모님 하고 이마트로 향했.. 2024. 7. 27.
태국 개미 74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4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이제 정말 할머니를 보내드리는 날입니다.새벽에 일어나서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장례시작에서 발인하는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인사드리고 화장을 끝내고 저희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저는 집으로 와서 잠을 잤고 일어나서 같이 유학했던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정말 고등학생때부터 알고 지냈으니 9년을 알고 지냈네요.. 하남 쪽에서 만나기로 했고 하남으로 가는 길에 브런치카페처럼 이쁜 카페가 있다고 해서 거기서 먼저 만나고 스타필드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 4시까지 만나기로 했고 제가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카페 구경 좀 했습니다. 자세히 찍은 건 없지만 바로 앞에 한강이 보이더라구요!! 남한강이 보이는 이쁜 카페였습니다. 날이 좀 추웠지만 .. 2024.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