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열어버렸습니다.. 저의 비장의 무기!!
바로 신돈 캠핀스키 방콕 호텔 리뷰입니다ෆු(*˃ர்˂*)ෆු
아주 핫한 호텔이죠.. 거의 한국에 위치한 호텔이라고 말씀드려도 될 정도로 정말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호텔이죠
자 방콕에서 일하는 호텔리어가 바라보는 신돈 캠핀스키호텔은 어땠는지 샅샅이 파헤쳐 보시죠:)
먼저 내돈내산 증명을 해야겠죠?
각자 예약하시는 방식이 다르고 각 사이트마다 금액이 다르겠지만 제가 이 가격에 받았다고 하여 괜히 호텔 가셔서 나는 해주고 왜 본인은 안 해주냐 이런 걸 방지하기 위해 모자이크 처리 좀 하였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ง ᵕᴗᵕ)ว
저는 이날 인터컨티넨탈 파타야에서 1박을 하고 방콕으로 돌아와 신돈 캠핀스키에 투숙하는 일정이었습니다..
파타야로 가는 교통수단은 렌트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리무진 이용해서 갈까 했는데 오랜만에 운전도 하고 싶었고 태국 도로가 한국이랑 반대이다 보니깐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저의 발이 되어준 BMW 친구를 소개합니다:)
저는 진짜 이날 느꼈습니다.. 차는 비엠이다ㅋㅋㅋㅋ
이거 약간 논란이 될만한 발언이지만 저는 비엠이 좋아요!!
어쨌든 이거 타고 방콕으로 돌아와서 신돈 캠핀스키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저는 Executive Club Room에서 2박을 하였습니다! 3층에 위치해 있었고
저의 시그니처 사진 중 하나인 객실 키 카드 홀더 사진을 안 찍은...
바보 같은 저는 아쉽지만 이번 포스팅에 객실키 사진을 포스팅을 할 순 없겠군요.
자 그럼 이그제큐티브 클럽 룸 객실 구경 먼저 하실까요?!
신돈 캠핀스키가 방콕 호텔 중에서 스탠다드 객실 기준 제일 큰 객실크기를 갖고 있는 호텔입니다.
무려 이 객실은 80제곱미터 24평이나 되는 객실입니다..
근데 확실히 북적이긴 합니다.. 고작 274개의 룸을 갖고 있는 호텔이지만
방콕에서 핫한 호텔이라 그런지 체크인하는데 사람도 많더라구요?!
한국은 보통 400개가 넘는데도 한가하던데.. 역시 방콕이 여행하기에는 너무 좋은 나라이다 보니깐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체크인하고 바로 스파 받으러 갔습니다.. 아무래도 25살이나 먹었다 보니 운전하는 게 피곤하더라구요(๑ᵔ⩊ᵔ๑)
9층으로 올라가서 수영장도 한번 스윽 보고 바로 스파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웰컴 드링크를 주더라구요!
무슨 맛인지 설명이 어려운 음료를 마시고 좌측에 위치한 저 병 안에는.. 비밀입니다:)
궁금하시면 직접 가보셔서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냥 찍어본 스파에서 보이는 바깥 전망..
저는 그렇게 90분 오일 마사지를 야무지게 받았습니다.. 가격은 꽤 비쌌지만 한국 호텔 스파에 비교하면 뭐..
너무 합리적인 가격이죠!
그렇게 스파 받고 나면 Relaxation zone 같은 곳으로 이동해서 엄청 편한 소파에서 편히 쉬면서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티랑 한입거리 스낵이 제공이 되는데요! 이게 진짜 진또배기입니다..ᴖ ᴈ ᴖ
그렇게 쉬다가 객실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저녁 뭐 먹을지 고민하다가.. 생각해 보니깐 고민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왜냐면 라운지에서 밥주자나요!
바로 그냥 올라갔습니다:)
클럽 라운지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에 밝은 미소에 흠뻑 기분이 좋아져 괜히 데헷 하면서 들어갔네요.
칵테일 아워가 시작이 되고 저는 진토닉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신돈 캠핀스키에서 칵테일 아워 때 제공하는 음식 구경부터 하시죠!
생각보다 음식이 많았어요. 제가 경험해 본 호텔들 중에라운지에서 제일 많은 음식을 해피아워 때 제공하는 호텔 중 한 곳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디저트까지 너무 완벽하게 있었습니다(๑• ω •๑)
이제 제가 가져온 음식들을 보시죠!
진토닉과 함께 야무지게 저녁을 때워줬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냥 TOD 달려 버렸습니다.
TOD는 제가 나중에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조식은 못 먹었습니다. 왜냐구요? 못일어났거든요ദ്ദി(• ˕ •マ.ᐟ
이제 호텔 시설 관련해서 설명을 드려볼까요?!
먼저 수영장입니다. 9층에 위치해 있지만 수영장이 뚫려있어서 개방감이 충분히 느껴지더라구요.
왠지 모르겠지만 전 수영장에서 항상 음료를 시키는 편입니다...
수영장에서 야무지게 수영하고 객실로 돌아가보니 턴다운 서비스가 제공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은 호텔에 있는 프렌치 레스토랑인 비스트로 드 라 메르에 다녀왔습니다.
음식은 그렇게 맛있진 않았어요.. 여기 단점이 F&B가 좀 약한 거 같아요ㅠㅠ
그래도 음식 사진은 보고 가셔야겠죠?!
음식을 보는 눈은 즐거웠습니다ദ്ദി(☆⸝⸝ʚ̴̶̷̆ ᴗ ʚ̴̶̷̆⸝⸝)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돌아오니 와인이 셋업 되어있더라구요!
아까 객실 턴다운 서비스 중에 일어나면 안 되는 일이 일어나서 말씀드렸는데 그거 관련해서
셋업 해주셨습니다.
저는 항상 호텔에 가면 뭔 일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ㅠㅠ
뭐 조만간 올라가겠지만 진짜 최악의 호텔 또한 리뷰할까 합니다... 거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별로였어요:)
그렇게 또 저는 TOD를 향해 나갔습니다ㅋㅋㅋㅋㅋ
사실 이 포스팅 어제 18시에 올라가야 맞는 건데.. 그저께부터 쓰기 시작하고 너무 졸려서 쓰다가 자고
어제는 퇴근하고 또 TOD 갔어요ㅠㅠ
TOD를 잠깐 스포 해볼까 합니다.
환공포증 있는 사람 얼른 블로그 스크롤 다운 해서 넘겨주세요!!
이 밑으로 DJ부스가 있고 그 앞에서 사람들이 춤추고 합니다:)
이날도 새벽 4시까지 놀고 호텔로 돌아갔습니다.. 자기 전에 저하고 약속했어요 내일은 꼭 조식 먹자고..
9시 50분에 알람소리를 듣고 일어나서 빈둥 거리다가 조식 먹으러 갔습니다..
신돈캠핀에서 2박 하면서 한번 먹어본 그것도 정말 대충 먹어봤는데요..
여긴 정말 F&B가 문제네요.. 총평 때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식당은 요로코롬 생겼답니다.
거의 막바지에 와서 그런지 저희 들어올 때 나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한가했습니다:)
이제 체크아웃하고 호텔에서 준비해 준 Farewell gift까지 받고 체크아웃을 하였답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코끼리 인형을 받았습니다:)
이거 아무나 주는 거 아니래요!! 괜히 이거 보여주면서 달라고 하지 마세요..ㅠ
안 그러실 거죠?! 믿습니다ദ്ദി・ᴗ・)✧
자 그럼 이쯤에서 총평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10/10
일단 태국은 서비스관광산업이 크게 있는 나라 중 하나이다 보니 서비스는 뭐 두말할 거 없죠.. 진짜 괜찮은 호텔 중 한 곳입니다.
진정한 고객케어가 무엇인지 서비스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호텔입니다.
레이디 인 레드라는 직원분들 두 명이 제가 지내는 동안 특별하게 케어를 해줬고 이분들은 VIP를 담당하는 분들이라 그런지 정말 서비스적으로나 외모도 아름다우셨고 정말 진한 베이스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십니다.
객실 10/10
이 가격에 20평이 넘는 객실이 있다는 거 자체부터가 놀라운데 스마트티비, 태블릿 (인룸다이닝,호텔인포,채팅 등등) 확인 가능한 태블릿, 오토커튼, 어메니티, 미니바 등 이 모든 걸 다 추가요금 없이 이용가능합니다. 객실도 동선 편하게 구성이 되어있으며 발코니도 위치해 있어 가든뷰 보면서 편하게 쉴 수도 있고 침대 또한 구름 위에서 잔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너무 잘 잤어요.
시설 10/10
수영장 끝내줍니다 아웃도어풀이라 그런지 휴양온 느낌도 주면서 실제로 보면 엄청 커요.. 그래서 수영하기 너무 좋았습니다.
헬스장은 안 가봤어요.. 사진도 없어요ㅋㅋㅋ 근데 뭐 당연히 좋지 않을까요?
아름다운 로비와 H형태로 되어있는 건물이 두 눈을 사로잡기도 합니다. 호텔 스파도 너무 괜찮았고 추가요금 내면 사우나도 이용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전 저희 집에 사우나가 있는데 굳이 받아야 되나 싶어서 이용 안 했습니다.
그런데 후기 보면 괜찮다는 평이 많아요.
정말 진지하게 이 호텔은 서비스, 호텔시설 관련해선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어요.
식음료 4/10
아 이거 어렵네요... 바 괜찮아요 이날 가본 게 아니고 최근에 근처에 볼일 있어서 갔다가 들려서 칵테일 한잔 먹고 온 거라..
근데 프렌치 레스토랑 조식 퀄리티로 봤을 때 확실히 아쉬워요.. 라운지 칵테일 아워 때 나온 음식들을 제외하곤 오~맛있네!라고 느낀 식음업장이 없어요.. 조식은 막바지에 가서 그런지 코코넛 요청했는데 다 떨어졌다고 하시고 음식도 회전율이 느려져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쉬웠어요.. 가실 거면 아무래도 제일 바쁜 시간일 8시에서 10시 사이가 회전율도 빠를 테니깐 따뜻한 음식과 좋은 퀄리티를 맛보기엔 좋겠지만 저는 막바지에 갔어서 그런지.. 타이누들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래도 솔직해야죠..? 제 지인이 보면 마음 아파하겠지만ㅠㅠ
위치 8/10
위치는 룸피니 공원 근처인 랑수언에 위치해 있어요! BTS 및 MRT 태국의 지하철역과는 거리가 있고 셔틀이 운영한다고 들었는데 한 번도 이용을 안 해서 정확히 어디를 가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아마 시암 쪽 가는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룸피니공원 하고 도보로 10분(?) 걸리다 보니 저녁에 선선해지면 식사 이후 산책하기도 괜찮을 거고 킴튼말라이 신돈캠핀스키 캠핀스키레지던스가 한 부지에 있다 보니 엄청 커요..
그리고 거리도 깨끗하고 바로 앞에 신돈빌리지라고 해서 마트도 있고 다양한 음식점과 바가 위치해 있어서 나가서 식사하기에도 괜찮습니다. 다만 도보로 역하고 거리가 있다는 게 단점이겠네요.
호텔 아이덴티티
비즈니스 vs 관광
아 이거 되게 어렵네요..
실제로 여기 근처에 대사관이 많이 위치해 있어서 비즈니스로 오시는 분들도 많지만 여행객 분들도 많이 오시기도 하고....
뭐 그분들은 근처에 가까운 럭셔리 호텔이 여기다 보니 오시는 거겠지만 흠ʕ •̀ o •́ ʔ
저는 관광으로 하겠습니다.
일단 객실을 보시면 워킹데스크가 크게 위치해있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객실 크기도 크기고 레지던스 형태로 제공되는 호텔룸도 있다 보니 아무래도 가족끼리 여행 오시는 분들이나 커플 분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며 위치상 사톤, 수쿰뷧, 시암 같은 핫 플레이스와 접근성이 가깝다 보니 아무래도 관광 쪽으로 기울게 되는 거 같아요..
총평
저는 방콕에 누가 온다고 하면 이 호텔 또한 강력히 추천할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들은 각자의 니즈가 다를 것이고 아무래도 바로 옆에 킴튼 말라이가 있다 보니깐 고민을 하시겠지만
제가 단언컨대 신돈 캠핀스키 가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최근에 킴튼 말라이에서 숙박을 했었습니다. 정말 아쉽고 아쉬운 호텔이에요. 당연히 저는 이 호텔에서도 문제가 있었고 그거에 대해 저는 조심히 말씀을 드렸지만 그 어떤 제스처도 없었습니다.. IHG멤버로서 제일 상위티어보다 한 단계 낮은 플래티넘 멤버로서!!
적어도 당신들은 캠핀스키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셨어야죠! 이거 이거 할 말 정말 많아요 이호텔.
뭐가 되었든 가격도 비슷하고 이 정도 되는 호텔을 보시는 분들이면 니즈가 확실할 거라고 봅니다.
서비스, 호텔시설, 룸, 뷰 이 모든 게 웬만한 일반 5성 급보다 기대치가 있을 것이고 가성비보단 서비스를 받는다는 느낌으로 가실 거 같은데
이 두 곳은 같은 곳에 위치하며!! 킴튼말라이가 객실 가격이 조금 더 높게 책정되어 있기도 하며!!
차라리 킴튼 말라이 갈바에 인터컨티넨탈 방콕을 가세요.
신돈캠핀스키는 퍼스널서비스도 제공해 주는 레이디 인 레드라는 직원분들도 계시고 그분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어디 하나 나무랄 데가 없으며 본인들의 실수에 즉각적인 보상을 해주고 모든 직원들이 웃으며 인사하고 이름을 부르며 라운지, 프런트, 컨시어즈, 하우스키핑, 레이디 인 레드 및 모든 직원들이 너무 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제 휴가를 기억에 남게 해 줬던 감사 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로 너무 감사했던 이 호텔 제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ദ്ദി˶ˊᵕˋ˵)
https://www.kempinski.com/ko/sindhorn-hotel
참고로 여기 호텔 웹사이트 한국어도 지원됩니다.
저는 이제 태국 개미의 일상을 포스팅하러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리며 꼭 꼭 방콕여행 계획 하실 때 이 호텔도 고려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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