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국에 사는 태국 개미입니다!
호텔을 배우고 공부한 지 어느덧 6년이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호텔리어가 리뷰하는 제가 가본 호텔들을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제 일상만 올렸다가 처음으로 호텔 카테고리에 제가 갔던 호텔을 올리려다 보니 신중히 고민을 하였습니다...
제 돈 주고 처음으로 가본 5성급 호텔을 올려야 할지 제가 지금까지 경험한 수많은 호텔들 중에 제일 좋은 경험을 했던 호텔을 올릴지
고민한 결과!! 제가 처음으로 가본 곳을 올려봐야겠죠?
그러면 제가 직접 제 돈 주고 처음으로 가봤던 호텔을 리뷰 하겠습니다.
그 호텔은 바로 더 플라자 서울입니다ദ്ദി(☆⸝⸝ʚ̴̶̷̆ ᴗ ʚ̴̶̷̆⸝⸝)
이 호텔을 가게 된 계기로는 사실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냥 너무 심심해서 호텔이나 갈까 하고 정말 갑작스럽게 예약했던 곳..
일단 이때 호텔이 열풍을 했던 게 객실패키지 결합 상품으로 애프터눈 티 + 해피아워 + 조식 이렇게 묶어서 엄청 판매를 했죠
신라호텔은 이때 당시에 체크아웃하고 또 애프터눈 티를 먹을 수 있는 패키지까지 있었죠..
하지만 저는 더 플라자를 선택했습니다. 왜냐구요? 롯데호텔 소공동에 위치해 있는 호텔은 어렸을 적부터 아버지 때문에 많이 가봤고
신라호텔은 신라라 그런지 코로나시국 이었어도 가격이 좀 있었고 항상 롯데호텔을 갈 때마다 봤던 더 플라자 호텔에 호기심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결정을 하였습니다. 메리어트 럭셔리 라이프 오토그래프 컬렉션 하고 제휴를 맺어 국내 5성급 호텔이자 5성급 체인호텔에 서비스를 동시에 느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해서 과연!! 어떨지!!! 붕 뜬 가슴을 부여잡고 호텔로 갔습니다.
저는 지하철을 타고 호텔로 이동하였습니다. 서울시청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로 1호선 시청역하고 매우 근접해 있습니다.
자 이제 도착하였습니다.. 외관부터 보실까요!!!
오... 뭔가 압도당하는 느낌 제가 좋아하는 느낌입니다...ㅋㅋㅋ
변태 같지만 저는 약간 호텔 들어가기 전에 내가 감히 이 건물에 들어가도 되나..?라는 기분을 좋아합니다
이제 제대로 된 리뷰를 시작하기 전에 사죄에 말씀을 드리자면 이땐 제가 블로그를 할 거라고 생각도 못했고 리뷰할 계획도 없었기에..
딱히 찍은 사진이 없습니다 ̗ ̗ര́ ̭ര̀ ̗ ̗
그래서 글 위주로 한번 작성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들어가면 휑 합니다.. 코시국이라 그런지 북적이지 않더라구요?! 전 북적이지 않은걸 선호합니다.
더 플라자 서울은 410개의 객실을 갖고 있기에 풀북 기준 2명씩 각 객실에 투숙한다고 해도 800명이 넘으니..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체크인 줄도 없었고 바로 체크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체크인하고 어느 한 직원분이 오시더니 객실까지 안내 도와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중간중간 호텔 시설 설명도 해주시며 아이스브레이킹 하시는 모습을 보고 괜히 기분 좋아졌습니다.
그렇게 객실을 도착하니 커튼이 촤르륵 열리더라구요!
영상이 있는데 흠.. 무슨 파일로 보여지는데 이상하네 ㅇㅅㅇ
태국에서의 일상을 쓸 때 9초짜리 영상도 안 올라가더니 왜 또 지금은 되는 걸까요?!
일단 하단에 첨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실 분만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리고 보시면 객실 크기가 짐작이 가실 겁니다.
네.. 정말 작아요 아니 한국 호텔은 일반 객실이 너무 작아요 정말..ㅇㅅㅇ
그래도 뭐 저는 여기서 잠만 잘거라 크게 신경을 안 썼습니다.
객실 내의 자그마한 테블릿도 있는데 총지배인하고 바로 전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더라고요?
전화해볼까 하다가 안 했습니다...ㅋㅋㅋㅋ
자 그럼 이제 제 객실 뷰부터 보고 가시져!
뷰는 정말 좋지 않아요? 서울시청 광화문 청와대까지 아주 다 보여요!!
이때 생각한 게 여긴 재방문해도 좋겠다 싶었어요(›' ᵥ '‹)
근데 다음에 오면 무조건 일반 객실은 피할려구요.. 뭐 걸어 다닐 공간이 없어요:(
자 체크인 했으니 이제 클럽 라운지로 바로 이동!!
왜냐구요? 애프터눈 티 먹어야죠~
근데 저 혼자 앉아서 먹으니 뭔가 씁쓸.. 바로 친구를 불렀습니다..
다행히 근처라고 하더라구요..!!
6시 쫌 넘어서 온다고 하니 애프터눈 티는 저 혼자 먹었네요:)
그런데 제가 분명 라운지 및 애프터눈 티 사진을 찍었거든요? 근데 없어요!!!!!!!!!!!!!
그리고 여기 여기 불편한 거 아니 헬스장 가는데 왜 다른 건물로 이동해야 하죠?! 운동 가기 전에 유산소를 먼저 시키더라구요?!
장난입니다:)
그리고 헬스장도 분명 찍었어요.. 정말.. 근데 없어ㅠㅠ 폰 바꾸면서 사라진 거 같아요ㅠ
헬스장은 다른 건물 고층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래도 고층에 위치해 있어서 뷰 보면서 운동하는 맛은 있었는데 좀 오래됐어요 기구들이..
그리고 사우나도 있었던 거 같은데... 분명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안 나요🥲
그렇게 헬스장에 있다 보니 제 친구가 왔어요! 그렇게 친구랑 해피아워를 즐기러 갔습니다!!
음식은 딱히 맛이.. 사람이 생각보다 많아서 놀랐지만 라운지 자체가 되게 작고 음식 가짓수도 많지 않았어요.
훈제 연어만 엄청 먹었던 거 같아요ㅋㅋ
잠깐 이거 점점 리뷰가 리뷰 같지 않은데..ㅎㅎㅎ
괜찮아요! 저의 본격 리뷰는 태국 호텔들이 될 겁니다.. 3성급 호텔들은 찍지도 않았지만
뭐 시간 될 때 잠만 자러 한번 가보고 사진만 주구장창 찍어볼 예정..
나의 블로그를 위해!!
그렇게 해피아워를 야무지게 즐기고 객실로 올라와서 친구랑 인생얘기만 엄청 했던 거 같아요..
거의 새벽 4시까지 했던 거 같은데
일어나니깐 이런 느낌이에요
이제 조식 먹으러 가야겠죠??
아니 무슨 조식 사진도 업성໒꒰ྀི⸝⸝ ◞ ‸ ◟ ⸝⸝꒱ྀა
자 그렇게 체크아웃하고 덕수궁 둘러보고 집에 갔답니다.
자 그럼 총평 들어갑니다. 고작 1박이지만 제가 느낀 점.
서비스 8/10
전반적으로 전 직원들 서비스는 괜찮아요. 한국호텔 특성이 되게 웰컴 느낌을 못 느꼈던 호텔들이 많았는데 여기는 인사도 잘해주시고 먼저 다가와서 말도 걸어주시고 하더라구요? 그치만 아울렛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은 전반적으로 로봇처럼 일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객실 4/10
웰컴씬으로 커튼이 열리는 건 좋았습니다. 뷰도 괜찮았고요.. 근데.... 일단 에어컨이 너무 시끄러워요 객실도 작지만 이건 다른 5성급 호텔 일반객실들도 그러니 그러려니 하겠고 티비도 너무 오래된 거라 닌텐도 하려고 가져왔는데 몇 번 하다가 말았네요!
위치도 좌측에 있어서 뭔가 고개를 돌려야 하고 또한 제가 대각선으로 누워서 해야 하는 등등 불편했습니다.
시설 7/10
다른 건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을 제외하면 괜찮았습니다.
아무래도 지어진 지 오래된 호텔이니 당연히 기구가 오래된 것도 이해 합니다
식음료
6/10
클럽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들은 전반적으로 가짓수도 부족했고 맛도 그저 그랬습니다.
하지만 조식은 괜찮게 나왔고 가짓수도 많아서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인상적인 조식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치
10/10
두말할 거 없죠 시청역 나오면 바로 위치해 있고 덕수궁 하고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 넘어갈 수 있고 접근성은 정말 괜찮습니다.
호텔 아이덴티티
비즈니스 vs 관광
저의 생각은 관광호텔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위치상 명동, 광화문 서울 시청 등 다양한 서울에 복합문화도 즐길 수 있고 지하철역 하고 가깝다 보니 관광객 분들이 선택하기에 좋은 호텔이라고 봅니다.
총평
체크인 시 직원분들의 밝은 미소로 맞이해 주셔서 기분 좋게 호캉스를 즐길 수 있었으며 신라호텔 롯데호텔만큼 엄청난 서비스 환대를 받은 느낌은 아니지만 이때 당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울 중심에 위치한 5성급 호텔에서 편히 쉬고 올 수 있었습니다. 일반객실에 투숙을 하실 예정이라면 이 호텔은 충분히 고려해 보신 후 선택을 하셔야 한다고 생각하며 호텔 시설 및 식음업장을 이용 시에는 엄청난 기대를 하시는 것보다 그 가격에 맞는 서비스를 받으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이때 당시 20만 원대에 갔던 거 같은데 객실 작다 라운지 작다 음식 종류가 적다 컴플레인 걸면 그건 정말 양심이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기 저녁뷔페 유명하지 않나요? 시도를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투숙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저녁뷔페 이용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요즘 호텔 저녁뷔페가 20만 원 가까이 가격이 엄청 오른 걸로 기억하는데.. 그냥 명동 가셔서 길거리 음식 드세요^^
재방문 의사 X
현재 코시국이 풀리면서 가격대가 너무 높게 형성되어있어요. 거의 40만 원 가까이하던데 그 정도에 가치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호텔 리뷰 블로그도 진행하는 이유는 전 호텔에 대해서 되게 깐깐합니다.
저는 호텔을 갈 때 일반 고객분들 하고 방문하는 목적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서비스를 배우러 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의 재방문 기준은 서비스적인 면에서 배울 게 있었다 없었다 로 나뉘기 때문에 다른 분 들하곤 다를 거 같아요.
제 기준에선 충분히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았다고 생각했지만 배운 점은 없었습니다.
https://www.hoteltheplaza.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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