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76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방콕에서의 화창한 햇볕을 쐬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의 여행은 한겨울밤의 꿈처럼 지나가버렸군요.
경조사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그래도 뭐..
오늘은 11시까지 출근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짐 정리 먼저 해주었습니다.
짐정리 반 정도 하고 바로 샤워하고 출근을 했습니다.
도착해서 유니폼으로 환복하고 직원들 간식 들고 올라갔습니다.
일하다가 당 떨어지면 하나씩 먹으라고 한입거리 간식들 좀 샀는데 이거 이날 다 사라졌습니다..
한 7일정도 한국에 있다 왔고 일이 아직 완전히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쉬고 와서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전혀 없었습니다.
머리가 기억하고 몸이 기억하더라구요?
11시 출근이다 보니 오후조 출근하고 30분씩 쪼개서 점심 먹고 저녁 먹으러 갔습니다.
그렇게 일 하다다 보니 21시가 되어서 바로 칼퇴했습니다.
짐정리 해야죠?! 그리고 오늘 반얀트리에서 일하는 형이 저희 집 근처에 있다가 저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저 보러 온다고 해서
호다닥 집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제가 반얀트리에서 판매하는 인센스 갖고 싶어 했는데 우리 형이 사다준 거 있죠ㅠㅠ
직원가로 싸게 구매했습니다. 이형이 이제 곧 군대 가거든요...........
(ᯣ _ ᯣ)
이거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남자 혼자 사는 집에서 좋은 향기라도 나야죠..ㅎㅎ
그렇게 우리 형은 가고 저는 남은 짐을 마저 정리하고 잤습니다.
태국 개미 76일차 포스팅 끝!
PS 한국은 이제 곧 새벽 5시네요.. 저도 이제 자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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