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22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요즘 포스팅 하는 게 늦네요... 근본적인 문제는 저의 게으름도 한몫을 하지만 기본 12시간 가까이 근무하면서 집에 오면 녹초가 되는 게 현실이라 매일 포스팅하는 게 어렵네요.
쉬는 시간에 조금 찾아보니 다른 분들은 하루 짬 내서 다 써놓고 예약해서 자동으로 업로드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완전 꿀팁을 배웠네요ㅋㅋㅋ
저는 지금 6일을 일해야 하는 상황이고 오늘이 3일째입니다.. 끝나고 퇴근해서 씻지도 않고 오늘은 꼭 블로그 포스팅 한다는 마음에 벽에 얼굴을 기대고 22일 차를 쓰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휴무에는 블로그에 집중을 해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지금 과거를 올리고 있는 거다 보니깐 얼른 올려서 현재를 올리고 싶거든요..
이때는 적응기이기도 했고 수습기간이라 매일매일 일에만 모든 걸 쏟아부었던 거 같아요ㅜㅜ
다른 카테고리인 호텔 리뷰 레스토랑 리뷰도 올려야 하는데 말이죠(•᷄- •᷅ ;)
몰랐는데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이 구글 애드센즈?를 이용해서 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아무래도 일상을 올리는 거다 보니깐 승인이 거절되네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데 그냥 저는 저의 일상을 담는 용도로 시작을 했던지라... 근데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고 하니 자본주의 개미인생인 저는 신청을 해봤습니다..
잠깐 이 얘기를 꺼내면 이거 땜에 또 거절 날려나? 만약 승인 나면 우역곡절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광고는 노출이 되는 거 같은데 이건 html 링크 복사해서 뜨는 거 같고 아직 승인은 안됬으니 누른다고 해도 제가 받을 수 있는 건 없겠죠? 모르겠네요..
잠깐 서론이 너무 길었는데..?
자!!!!! 그렇게 이날도 어김없이 출근을 했죠?!
하지만 이날은 출근하고 인사부서에 들려서 사원증을 수령했습니다.
자 그러면 저의 잘생긴 얼굴을 공개ㅣ.... 하기 싫어요!! 모자이크 할 겁니다 헷
제 턱살은...귀엽게 봐주세요 한국에서 많이 먹어서 그래요...ㅎㅎ 지금은 많이 없어졌습니다!
뭐 먹는 게 있어야 유지라도 할 텐데.. 참
이렇게 사원증 받고 저는 데스크로 가서 선배님한테 제 사원증 자랑했던 기억이 있네여...
그렇게 업무 시작하고 점심 먹고 오늘은 처음으로 글리치라는 걸 오픈하는법을 배웠습니다.
여기는 고객님의 사소한 컴플레인 및 이슈 등도 무시하지 않고 바로 글리치를 오픈합니다.
그러면 모든 부서에서 이 상황을 알고, 대처를 하고, 솔루션은 어떻게 제공했고, 고객의 현 심정을 업데이트하고, 글리치를 close 하는 방식으로 하더라구요?
좋은 거 같아요.. 가끔 보면 재밌는 사유도 많아요ㅋㅋㅋ
그렇게 친친아워 시간이 되어서 스텐바이, 글리치 및 등등 매일매일 뭔가를 배운다는 게 재밌었어요 이 시기에는
지금은 글리치 오픈해야 하면 아 오늘도 집에 늦게 가겠구나 생각합니다..ㅎㅎ
뭔가 우리 호텔에 대해서 너무 많이 오픈하는 거 같지만.. 추후에 정말 보는 분들이 많아지면 어쩌죠..하핫
인기쟁이가 되겠군여:)
그럴 일은 없겠지만 여긴 저만의 공간이니 정말 만약 저희 호텔 고객님이 이걸 본다면 제발 모른 척해주세요ㅎㅎ
너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거 같지만.. 이제 슬슬 고민입니다.. 제 일상을 올린다고 해도 너무 똑같은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네요..
하지만 괜찮습니다. 5년 10년 후에 제가 이걸 본다면 미래의 제 자식들에게 내가 이렇게 살았다 라는걸 보여줄 수도 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오늘 소소하게 한잔 했더니 너무 이야기가 산으로 가네요!
쨌든 저러고 퇴근했어요ㅠㅠ 재미없으시죠..?
그래도 재밌게 봐주세요! 제 블로그는 각 포스팅마다 길진 않으니깐 보시는데 시간도 많이 안 걸리고.. 그냥 태국의 사는 한국인 호텔리어는 어떻게 사는지 라는 관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 오늘 출근길에 차가 안 막히길래 토요일인걸 폰으로 날짜 확인하고 알았어요....
여러분들의 광고 클릭이 이 개미의 큰 힘이 됩니다:)
근데 아직 광고 승인 안 났으니까 나중에 많이 클릭해 주세요٩(^ᗜ^ )و ´-
오늘도 즐거운 주말인 토요일 잘 마무리하시고 내일 뵙도록 하겠습니다.
꾸벅!
태국 개미 22일차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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