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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개미 19일차

by 찬뚠개미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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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미가 된 지 19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황금 같은 휴무가 끝나고 다시 출근하는 날입니다( •̀ ω •́ )✧

 

출근하기 전에 시리얼로 간단히 아침을 때워봅니다..

 

그래도 오늘은 약간 마음이 홀가분하네요 왜냐면 오늘부터 이틀 동안 교육만 듣거든요ദ്ദി( ◠‿◠ )

 

자 그러면 태국에서 신입직원 교육은 어떻게 진행을 하는지 오티에 참석하러 가볼까요!

 

8시 30분까지 오라고 해서 갔는데 어머나... 먹을게 있네요?!

 

바로 그냥 몇접시 가져와서 부족했던 아침을 달래줍니다..

 

그렇게 몇접시 먹고 9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시간 맞춰 앉아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서 인사과 높으신 분이 오시곤 태국어로 몇 마디 하시더니 다들 일어나더라구요.

 

옆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보니 무슨 기도를 하러 간다고...?

 

아무래도 불교 국가다 보니깐 여기는 대부분의 건물마다 조그마한 불상이 있어요 거기서 간단하게 기도드리고 향도 피우고 하던데...

 

저는 무교입니다:) 그래도 뭐 태국 전통인 거 같으니 따라 나갔습니다..

 

저 무교예요! 하고 안 나가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겠습니까╭◉␣◉╮

저기 누가봐도 한국인

그렇게 무슨 얘기하셨는지 기억도 안 나지만 호텔 돌아다니면서 향 피우고 기도하고 뭐 그랬던 거 같아요..

 

시간이 지나 다시 연회장 같은 곳으로 돌아갔습니다!

 

거기서 진행된 것들은 기밀(?) 노출이 되면 안 되는 거라 사진은 엄청 찍어두었지만 올리진 않겠습니다.

 

뭐 회사 방침, 직원 복지, 회사 소개, 역사 등등 2교시는 그렇게 진행되고 마무리쯤 그룹 액티비티 같은 걸 했습니다.

저기 누가봐도 한국인 2

자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점심시간입니다!!

 

점심은 저희 구내식당이 아닌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٩( ᐢ-ᐢ )و

 

너무 신납니다 태국음식이지만 그래도 저희 호텔 태국 레스토랑은 미쉐린 가이드받은 레스토랑이고

태국 내에서도 인지도가 있는 태국 레스토랑이라 아주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뭐 이렇게 앉아서 맛있는 태국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점심 먹고 또다시 돌아와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받고 있는 도중에 쉬는 시간을 주시더니 나가서 뭐 좀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뭐지 나도 인사과 직원으로 이직하고 쉽다.. 그러면 매달 이렇게 신입 직원 오티 있을 때마다 이런 거 먹는 거잖아요...

 

고객들한테 안치이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호텔을 빛내기 위해 신중하게 직원들을 뽑는..

 

핵심인력 아닌가 ㅇㅅㅇ

 

어쨌든! 금일 교육은 각 부서에 높으신 분들이 오셔서 우리 부서가 뭐 하는 부서인지 막 설명해 주는 식으로 하더라구요.

 

그렇게 오후 5시 정도 되고 끝났습니다!

 

퇴근시간까지 1시간 30분 정도 남았는데.. 집 가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나 앉아서 먹고 듣기만 했는데 조기퇴근까지 시켜주신다고요?

 

바로 그냥 기분좋게 환복하고 퇴근했던 기억이 있네요!

 

이렇게 태국에서의 19일 차가 끝나갔습니다..

 

내일은 저희가 갖춰야 하는 마인드 호텔이 추구하는 비전 미션 등등 진지한 이야기를 토대로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그러려면 얼른 집에 가서 저녁 먹고 푹 쉬어야겠죠?!

 

졸릴게 뻔하니깐요:(

 

오늘 벌써 월요일이네요 저번 포스팅에서 주말 잘 보내라고 말씀드렸던 거 같은데 벌써 월요일..

 

전 오늘부터 3일 쉽니다😄

 

그럼 모두들 월요병 잘 이겨내시고 이번 한 주도 힘내 보아요!!!!

 

태국 개미 19일차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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