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텔

카시아 속초 후기

by 찬뚠개미 2024. 9. 26.
반응형

자 오늘도 따끈따끈한 호텔 바로 속초에 생긴 신상 호텔인 카시아 속초 후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한국 들어갔을 때 다녀온 호텔이고 너무 비싸서 고민하고 있다가 네이버에서 숙박페스타를 진행하는데 카시아 속초도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조회해봤더니 정말 저렴..(?)한 가격을 보고 눈이 돌아서 예약을 해버렸습니다..
 
근데 이 숙박페스타를 통해서 호텔을 예약할 시에는 서울 경기권은 해당이 안 된다고 하네요!!
잠실에 있는 소피텔도 다녀오고 싶은데ㅠㅠ
 
쨌든 이 기회에 조금이나마 부담되었던 호텔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알아보니 다양한 여행사에서 해당 프로모션을 결합해서 할인을 많이 해주더라구요?!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은 하단에 링크 통해서 확인해 주시고 다시 후기 보러 와주세요✧ʕ̢̣̣̣̣̩̩̩̩·͡˔·ོɁ̡̣̣̣̣̩̩̩̩✧
https://ktostay.visitkorea.or.kr

국내여행하기 좋은 가을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국내여행하기 좋은 가을엔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ktostay.visitkorea.or.kr

 
먼저 카시아 호텔은 반얀그룹에 속해있는 호텔입니다. 대부분의 카시아는 4성급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카시아 속초는 5성급으로 책정이 될 거 같습니다. 5성급으로 호텔 홍보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 호텔관광공사에서는 성급을 내리진 않은 거 같아요.
만약 5성급을 받았더라면 호텔외부에 그 Certification 같은 것을 걸어둡니다.

출처: http://www.hotelrestaurant.co.kr/news/article.html?no=919

 
요런 식으로 말이죠?!
 
근데 못 봤습니다 ㅇㅅㅇ
 
받았다면 죄송합니다.. 몰랐어요ㅠㅠ
만약 받았다면 알려주세요ㅠ
 
뭐 어쨌든!! 자세한 후기를 하기 전에 저는 여기서 4시간만 스테이를 하고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그래서 자세한 후기는 추후에 다시 한국으로 귀국할 때 시간이 되면 다시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ㅠㅠ
 
그래서 이번 후기는 약간 카시아 속초의 첫인상(?) 느낌으로 초점을 두고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내돈내산 증명부터 해야겠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네이버 통해서 예약을 진행했고 가격은 26만7천원에 예약했습니다.
 
패키지로 예약을 했고 슈페리어룸으로 2인조식 + F&B크레딧 5만원 + Spa크레딧 5만원이 포함된 오픈패키지로 다녀왔어요!!


속초까진 자차로 운전을 해서 갔고 서울 노원에서 호텔까지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그렇게 열심히 운전을 하다 보니 대포항 뒤로 카시아 호텔이 웅장하게 보입니다.

 
근데 사실 그렇게 웅장하진 않았던 거 같아요..ㅋㅋ
 
뭐 그렇게 주차하고 A B C동이 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그냥 B동 입구랑 가까운 곳에 주차하고 갔습니다.
 
그렇게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카시아 호텔 로비로 들어갔습니다.
 
호텔 로비는 건물 내 4층에 위치해 있으며 호텔 내 부대시설은 하단에 첨부된 사진 확인해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체크인은 B동 4층에서 진행이 되며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 주면 됩니다..
(대체 한국은 왜 번호표를 뽑고 체크인을 기다려야 하는 걸까요?

 
체크인하는 공간 앞편에 키오스크가 위치해 있습니다.
 
제 앞으로 9팀이 체크인 대기 중이셔서 번호표를 뽑고 호텔 구경 좀 했습니다.
 
그럼 저랑 같이 호텔 로비 구경 하고 오시죠⸝⸝⸝ᵒ̴̶̷ 3 ᵒ̴̶̷⸝⸝⸝

 
체크인 가능시간대에 도착해서 그런지 체크인하시는 고객들이 많더라고요.
 
그래도 호텔 로비가 커서 구경하는 맛이 있더라구요.

 
요게 그 유명한 카시아에 인피니티 풀입니다.. 날씨가 흐려서 별로 이용하고 싶진 않았고 가격도 인당 8만 원이라 이건 선 넘는다고 생각해서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저희 집 수영장도 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그 어느 호텔이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수영장이기에 굳이 저는 8만 원을 주고 날도 흐린데 풀을 돈 내고 이용하고 싶진 않더라구요.. 차라리 태국에 있는 제 콘도 수영장을 가야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돌아다니다 보니 이제 제 순번이 되어서 체크인하러 갔습니다.
 
객실은 A동에 위치한 24층에 배정이 되었으며 라마다 호텔이 바로 보이는 뷰 였습니다..
저는 고층이라 그나마 괜찮았는데 여기 저층 잡히면 고객 컴플레인 장난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ㅇㅅㅇ
 
그리고 객실 복도가 가운데가 뻥 뚫려있는 형태더라고요?

 
이걸 보고 든 생각이 신돈 캠핀스키 방콕이랑 풀만 그랑데 방콕호텔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제가 갔던 호텔들 중에 이 두 개의 호텔이 가운데를 저렇게 뚫어놓았더라고요⸝⸝ᵕ ᵕ⸝⸝
 
자 그럼 대망의 룸 투어를 시작해 볼까요?

 
어메니티는 어느 브랜드인지 잘 모르겠어요..
 
전반적인 객실평을 내리자면 좁아요.. 제가 일반객실을 예약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많이 작습니다.. 그래도 일반 객실에도 프라이빗 자쿠지가 있다는 건 정말 좋은 거 같아요. 배쓰밤 꼭 챙겨가세요ㅎㅎ
 
카시아 속초는 전 객실 다 프라이빗 자쿠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이제 뷰를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뷰는 솔직히 끝내줍니다.. A동 라마다 편을 바라보는 객실만 배정 안 받으시면 진짜 초대박 일거 같습니다.
당연히 좋은 뷰를 받으려면 높은 객실로 가야겠죠..?
 
참고로 필로우 옵션을 따로 없습니다.. 메모리폼, 바디필로우 등등 요청하실 순 없구요 공기청정기는 셋업 해주시더라고요.
 
그렇게 장시간 운전으로 힘들어서 좀 누워있다가 사우나 쿠폰도 있겠다 해서 야외 노천탕을 이용하려고 나갈 준비를 하는데 귀여운 친구를 발견했습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그.... 음... 아찔했습니다;;
 
전화하니 객실 바꿔준다고 하셔서 어차피 1박이기도 하고 제가 벌써 잡아서 쓰레기통에 버렸기 때문에 객실 재정비만 요청드리고 스파 하러 나갔습니다.
 
노천탕은 C동 5층에 위치해 있기에 열심히 걸어갔습니다.

 
걸어가는 김에 호텔 스파가 있어서 사진 한 장 찍어봤습니다⸜(。•ω•。)⸝
 
노천탕 이용 시 유의사항!!
쿠폰이 있으시다면 꼭 쿠폰 지참해서 직원분께 보여주셔야 합니다.
실물쿠폰이 없으면 이용이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객실 돌아간 건 안 비밀...
전 그렇게 5만원 스파 크레딧을 이용하고 투숙객 할인 20%를 받아 4만 원에 이용했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인당 2만원 주고 이용한 꼴이네요?!

 
음.. 괜찮았어요! 사람도 별로 없었고 바로 앞에 오션을 바라보면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는 건 큰 장점인 거 같고 실내사우나도 있기 때문에 뭐 크레딧 이용하고 투숙객 할인받아서 인당 2만원이라고 생각하면 호텔 내에 위치한 사우나치곤 가격이 그렇게 사악하진 않은 거 같습니다.
 
그렇게 노곤노곤하게 쉬어준 다음에 헬스장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이용하진 않았어요⸂⸂⸜( ⌓̈ )⸝⸃⸃)

 
런닝머신이 저희 호텔이랑 똑같아요... 여기도 테크노짐으로 싹 채워놓았더라고요!!
헬스장에는 돈을 아낌없이 쓴 게 보입니다.
 
그리고 객실로 들어왔는데 역시나.. 정비는 안 해주신 거 같더라구요?!
아니면 정말 와서 그냥 객실만 스윽 보고 가신 건가..
 
제가 호텔에 오면 침대 위로 뛰는 습관이 있는데 이때도 당연히 침대 위로 점프를 하였고 당연히 이불이 구겨져 있고 했는데 돌아와서도 그대로였습니다!! 제 생각엔 정비하러 안 오신 거 같아요.. 만약에 오셨다고 해도 객실만 스윽 보고 가시는 건 좀.. 분명 재정비해달라고 요청을 드렸는데.. 이 점은 아쉬웠습니다.

 
간단한 호텔 안내문입니다. 
 
신상호텔이라 그런지 아직 오픈하지 않은 식음업장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ㅠㅠ
 
저흰 이후에 저녁을 먹으러 나갔고.. 바로 호텔로 돌아와서 체크아웃하고 서울로 돌아갔습니다!!
호텔이 맘에 들지 않아서 체크아웃 한건 아니고 사정이 생겨서 급히 서울로 돌아와야 했습니다ㅠㅠ
 
이렇게 저의 스테이는 막을 내렸습니다⌒•_•⌒
 
조식을 못 먹어서 아쉽네여ㅜㅜ
 
자 그럼 총평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서비스 6/10
먼저 서비스는 솔직히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친절하게 응대해 주셨고 객실에 벌레 나왔다고 연락드렸을 때도 바로 사과 말씀해 주시고 추후 방안을 제시해 준 것에 대해 살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 팔로우업은 전혀 없었으며 제시해 주신 방안 또한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객실 7/10
신상호텔 치고 객실 내 대미지가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자쿠지 또한 끝 모서리 쪽이 마감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았고 곳곳에 부서진(?) 파였다고 해야 될까요.. 신상호텔치곤 객실 내 대미지가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서 좀 의아했습니다..
하지만 차분한 인테리어와 필요한 어메니티는 갖추고 있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정말 엄청난 오션뷰는 덤...
 
시설 3/10
솔직히 말하면 노천탕, 인피니티 풀 이 두 개로만 봤을 때는 전혀 돈값을 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패키지 통해서 크레딧 받고 아니면 무료입장 등 이런 것을 고려해봤을 때 당연히 엄청난 오션뷰가 따라오기 때문에 좋은 거 같은데.. 수영장이 인당 8만원 사우나 인당 5만원인것을 고려했을 때는.. 헬스장 빼곤... 딱히•ܫ•
그리고 정말 충격적인 건 신상호텔 건물치고 건물이 노후화된 게 눈에 보입니다.. 외벽만 봐도อิ_อี;
 
식음료 -/10
이건 따로 언급을 하지 않겠습니다. 조식을 먹지도 않았고 호텔 내 식음업장을 전혀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위치 10/10
위치는.. 애매하네요? 어차피 다들 차 타고 오실 거잖아요:)
대포항 바로 옆에 있어서 위치도 괜찮고 속초중앙시장까지 차로 15분 정도 걸리며 그 유명한 아바이마을도 차로 15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호텔 아이덴티티
비즈니스 vs 관광
 
무조건 관광이죠.
호텔 내 키즈클럽도 있고 다양한 부대시설 무엇보다 전 객실 오션뷰..
속초라는 지역 특성상 비즈니스로 오시는 분들은 또 없다는 생각이 들기에 이 호텔은 100% 관광호텔입니다.
 
재방문 의사 O
(이건 제가 짧은 스테이로 인해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거지 이 호텔에서의 스테이를 정말 만족해서 재방문하고 싶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 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총평
저는 추천을.. 드리기엔.. 음.. 어려울 거 같아요... 아무래도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고 연인분들끼리 오시기도 할 텐데요. 먼저 가족분들은 선택폭이 너무 넓습니다. 흔히 알고 계실 만한 롯데리조트 속초 같은 경우는 가족여행으로 정말 손색없는 리조트이며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족들하고 여행 계획을 짜실때 그분들의 선호도에 맞는 호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카시아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호텔 분위기로 봤을 때는 연인분들이 오시기에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인피니티풀도 그렇고 노천탕도 그렇고 엄청난 오션뷰를 자랑하죠.. 인스타 사진 찍기 딱 좋습니다. 하지만 동이 3개로 나뉘어 있고 이동시 불편함이 있긴 합니다.
그럼 자제분들이 있으신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어린 자제분들을 데리고 이동하기엔 불편함이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연인분들에겐 추천드립니다. 프라이빗 자쿠지, 오션뷰 등 객실 내에서도 알콩달콩 하실 수 있잖아요?!ԅ( ˘ · ˘ ԅ)
근데 예산을 좀 많이 잡고 오셔야 할 거 같아요.. 호텔 자체가 너무 비싸요;;
 
그러면 이쯤에서 저의 짧은 스테이.. 카시아 속초에 대한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호텔 웹사이트는 하단에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https://www.cassia.com/ko/south-korea/cassia-sokcho

카시아 속초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다스려 보세요. 카시아 속초에서 열정과 즐거움이 넘치는 여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동해 바다가 선사하는 아름

www.cassia.com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 되셨다면 공감 꾸욱❤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