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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개미 83일차

by 찬뚠개미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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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미가 된 지 83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후 1시에 출근하는 날입니다~

 

오후조는 늦잠을 자고도 시간이 남는 장점이 있죠..

하지만 그 장점은 오래가지 않더라구요..!!

 

12시 근무로 계속하다가 13시 근무다 보니 별 다른 건 없고 뭔가 한 시간 늦게 출발하고 늦게 끝난다..

이 생각밖에 안나더라구요:(

 

뭐 어차피 12시나 13시나 도진개진인 거 같아요ㅋㅋㅋㅋ

 

그렇게 뭐 13시가 되어서 출근을 하였습니다.

 

출근을 하니 오늘 드디어 내년부터 바뀔 유니폼이 도착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출근한 첫날에 어디 가서 유니폼 맞췄다고 했잖아요?! 그게 오늘 다 제작이 된 거 같아요.

 

그래서 16시쯤에 저녁 먹으러 내려가는 김에 한번 입어보러 내려갔어요.

 

정장에서 이런 파자마로 바뀌었습니다...

 

지금이야 적응돼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입지만 이땐 진짜 적응이 안됐어요..ㅋㅋㅋㅋㅋ

 

근데 다들 입고 전신샷 찍어서 단톡에 공유하길래 저도 공유를 해보았습니다.

 

머리 부스스한 거 다 정리하고 스탠바이 했습니다...

 

밥 먹고 직원 라운지에서 누워있다가 갈아 입으러 온 거라ㅎㅎㅎ

 

진짜 짧아 보이네요.. 저 한국 평균키입니다:)

(요즘은 올라가서.. 조~금 차이가 나긴 하지만)

 

그런데 말입니다.. 제가 합성을 당했습니다\(⊙⊙;)/

 

진짜 태국애들 발상이...;;

 

그리고 이거 한국친구한테 보내주니깐 진짜 믿는 거 있죠?

 

참....

 

뭐 이렇게 유니폼 입어보고 친친아워 스탠바이 하러 갔습니다.

 

전 저희 호텔이 현재 정말 싫지만 그래도 호텔은 참 이쁜 거 같아요:)

 

우리 호텔에선 저희 집이 보인답니다;;

 

항상 제 콘도를 보면서 일합니다.. 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아십니까ㅜㅜ

 

집 가고 싶다는 충동이ㅎㅎ

 

얼른 집 계약 끝나면 이사 가야죠!!

 

그리고 옆에 포시즌스에서 폭죽을 터트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바로 그 시간대에 일은 안 하고 다들 하나같이 불꽃놀이 보러 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이쁜 폭죽이었습니다.

 

참 보면 태국은 정말 살기보단 놀러 오기 좋은 거 같아요.

 

관광객 입장에서 이러한 것들이 얼마나 이뻐 보이겠어요... 전 이제 폭죽 소리만 들리면 짜증이 납니다ㅋㅋㅋㅋㅋ

 

하도 강에서 폭죽을 터트리니;;

 

뭐 그래도 이렇게 일하면서 보면 괜히 기분은 좋습니다(。・‧̫・。)

 

자 이렇게 이날도 이렇게 마무리하고 집에 가서 발 닦고 잤습니다.

 

 

태국 개미 83일차 포스팅 끝!

 

PS 현재를 잠시 말씀드리자면 이틀뒤에 후아힌에 있는 풀빌라 갑니다!!!!!!!!!!!!!!!!!!

너무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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