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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개미 67일차

by 찬뚠개미 2024.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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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미가 된 지 67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 한국 갑니다!!!

꺄룰~~~~~~~~~~~~~~~~~~

 

기분 좋게 일어나서 어제 한국 갈 채비를 끝낸 캐리어를 들고 택시를 부릅니다~

공항으로 부르시는 줄 아셨죠??

아닙니다~ 캐리어 끌고 출근합니다(´•̥̥̥ ᎔ •̥̥̥`)

 

오늘 10시 출근하고 8시 퇴근하고 00시 40분 비행기라 바로 공항으로 가야 했습니다.

8시에 퇴근할 수 있을 거라는 보장도 없기 때문에 오늘은 좀 빠르게 마무리를 해야 되는 입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설레는 마음을 접어둬야 합니다.. 실수할 수 있잖아요?

 

그래서 출근하고 일하다가 밥 먹고 일하고 퇴근시간이 다가올 때 이메일을 엄청 빠르게 처리를 했습니다.

거의 정시 퇴근을 했던 거 같아요.

 

그래도 방콕 같은 경우는 비즈니스를 탑승할 시에는 Fast Track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에 그래도 좀 여유 있게 도착할 수 있기에

조금은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을 하긴 했습니다.

 

그렇게 조~금 오버타임 하고 택시를 불렀습니다.

아주 설레는 마음으로 택시를 타고 부릉부릉 달려갔습니다(。◠‿◠。)

 

이제 공항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 Fast Track 라인으로 이동하고 겁나 빠르게 안으로 입장했습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남았어요. 쇼핑하고 라운지로 이동을 하는데 라운지에서 멍 때렸던 거 같아요.

 

미라클 라운지로 이동해서 뱅기 시간까지 간단하게 술 한잔 하면서 있었어요..

 

너무 졸려요.. 아침에 일찍 인나서 퇴근하고 공항에서 멍 때리고 6시간 비행할 시간에 생각만 해도 정말 힘드네요ㅠㅠ

 

스파클링 로제 와인이 있어서 한잔 하면서 멍 때렸습니다.

 

그렇게 꾸벅꾸벅 졸다가 시간이 되어서 비행기를 타러 갔어요!

 

저는 아시아나를 보통 탑니다.. 대한항공은 한 번도 안 타봤지만 그냥 아시아나만 타는 거 같아요..

아무래도 마일리지 적립도 해야 하고 여러 항공사 이용하는 것보다 하나만 타는 게 좋지 않겠어요?

 

OZ742 비즈니스석은 그냥 특별할 거 없는 A380 기종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는 엄청 큰 비행기 에요..

사실 비행기에 대해서 저는 잘 몰라요 ㅇㅅㅇ

 

뭘 주문해서 먹었는지 기억은 안 나지만.. 사진이 이거밖에 없네요??ㅋㅋㅋㅋ

 

그리고 잤어요 진짜.. 저는 비행기 타면 너무 건조해서 숨 쉬기 힘들어서 막 코에 물 묻히고 막 뒤척거리고..

전 비행기가 너무 싫어요..

 

그래도 비행기에서 먹는 라면은 너무 맛있잖아요ㅇㅅㅇ

 

자다가 뒤척거리다가 일어나서 먹었습니다..

 

라면 먹고 시간이 지나다 보니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하기 전에 하늘 사진 막 찍었던 기억이 있네요:)

 

짠.. 정말 두 달 만에 오는 한국인데 너무 정겹다.. 엄청 춥겠죠?ㅇㅅㅇ

 

이제 며칠 동안은 한국에서의 생활을 올려보겠네요..

 

그럼 태국개미의 잠깐의 한국일상 기대해 주세요!!

 

태국 개미 67일차 포스팅 끝!

 

PS 오늘 태국으로 엄청 친한 형 두 분이 오시는데 내일 출근이라 데리러 가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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