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 99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99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모두 굿모닝입니다:)

 

오늘은 1월 7일 저희 어무니 생신입니다.

생신이신데 저희 어무니 곁에는 아부지 말곤 아무도 같이 있어주지 못했습니다.

저희 누나는 뉴질랜드에 있고 저는 태국 동생은 군대 갔습니다ㅠㅠ

그래서 용돈만 드렸습니다ㅜ

 

뭐 그렇게 아침에 빈둥빈둥 일어나서 출근을 하였고 오늘은 지금까지 유일하게 보지 못했던 프레지덴셜 빌라 객실을 처음으로 봤습니다.

 

정말 제가 본 호텔 객실 중에 최고이지 않을까...

 

그럼 1박에 1500만 원 정도 하는 저희 프레지덴셜 빌라객실 보고 가시죠!

(영상으로 찍어서 객실 내부사진은 없고 가든 사진만 있어요)

 

투베드룸으로 되어있습니다. 킹베드랑 트윈베드로 되어있고 서재랑 그 드라마에서 보던 재벌 옷장(?) 느낌으로 귀금속, 시계등 보관하는 진열장 같은 것도 있고 그냥 엄청났습니다.

 

1박만 해보고 싶네요ㅠㅠ

 

진짜 객실 밖으로 안 나갈 자신 있는데༼ つ ◕_◕ ༽つ

 

뭐 이렇게 객실 투어 끝나고 돌아와서 다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오늘 드디어 6일빵이 끝났습니다. 내일 휴무인 관계로 저는 이날 처음으로  Truth of dare로 향했습니다.

짧게 저희는 TOD라고 부릅니다.

 

제가 갔던 어반, 돕앤더티, 루트66 하곤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당연히 가격도 상당했습니다)

 

근데 그만큼 노래도 괜찮았고 애들 클라스가 다릅니다..

 

통로는 20대 초반애들이 돈 열심히 모아서 열심히 꾸며서 온 애들이라면 여긴 애들이 되게 고급지다(?)라고 해야 할까요.

태국애들한테 하이쏘(부자)들이 가는 바라고 알려져 있으니 뭐 말 다했죠....

 

정말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 이후에 정말 거짓말 안치고 50번은 다녀온 거 같은데ᐠ( ᑒ )ᐟ

 

항상 가면 인스타 스토리로 올리거나 영상으로 찍어서 여기에 올릴 순 없지만 지금까지 제가 뎄고 간 한국인 친구들이 여기가 최고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지금은 너무 많이 알려졌고 바 오너들끼리 다툼이 있어서 새벽 1시에 닫거나 아예 오픈을 안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앞으로 올라갈 포스팅 중에 티오디가 과연 몇 번이 언급이 될지 기대가 되군요:))

 

뭐 이렇게 엄청난 곳을 발견한 기쁨에 2024년도 시작이 행복했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고 집에 들어가서 잤습니다Zzzz

 

 

태국 개미 99일차 포스팅 끝!

 

PS 이제 내일이면 태국에 온 지 100일이 되는 날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