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10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도 휴무인 저는 늦잠을 청해봅니다.
빈둥 빈둥 일어나서 서브웨이를 시켜 먹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어제 노느라 바빠서 못했던 집안일을 해줍니다.
집안일을 끝내고 서브웨이를 먹어치우고 오늘 뭐 할지 곰곰이 고민하다가 근처에 가까운 스타벅스에 맥북 들고 가서 가오 좀 부리면서 공부나 해볼까 하고 부랴부랴 맥북 들고나갔습니다ㅋㅋㅋㅋ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 아바니 플러스 호텔 두 호텔이 붙어있는데 그 앞에 조그마한 쇼핑몰이 있는데 거기 1층에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거기서 커피 마시면서 맥북충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었는데 저희 코리안 갱스터분 중 한 분이 아난타라에서 일하시는데 온 김에 라운지에 와서 해피아워 즐기고 가라는 거예요!!
오... 투숙객도 아닌데 공짜로 가서 술 마시고 음식 냠냠할 생각에 아주 신났죠 ㅇㅅㅇ
그렇게 해피아워 시간이 되어서 맥북을 주섬주섬 싸들고 아난타라 호텔로 갔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해 보는 거라 신기해하면서 두리번거리고 있으니 그 형이 보였고 라운지로 안내해 줬어요!!
혼자 뻘쭘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약간 마음속으로 이래도 되나 싶기도 했습니다ᐢ- ̫-ᐢ₎ · °
너무 많이 먹으면 눈치 보여서 간단하게 몇 개 집어와서 스파클링 와인하고 해서 먹었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어두진 않았네요:(
여기 한국인들이 정말 많이 온다는데 한번 투숙해서 블로그각 뽑아봐야 하나..
한번 고민을 해보겠습니다૮₍˶•. • ⑅₎ა
아직 블로그 수이ㅣㅣㄱ이 많이 난지낭나렁아ㅜㄹ ㅇ 쿠엑 퀘게에ㅔㄱ
ㅎㅎㅎㅎㅎㅎ
여러분 들의 작은 관심이 이 외노자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뭐 그렇게 간단하게 있다가 집에 와서 내일 출근을 위해 잠을 청했습니다.
태국 개미 101일차 포스팅 끝!
PS 살면서 처음으로 입원했었습니다..
식중독이 아주 제대로 와서 열도 38.7도까지 오르고 깨질 거 같은 두통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병원에 갔는데 입원하라고 해서 4일 병가 내고 드디어 블로그도 올리고 내일 출근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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