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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미 81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12시 출근입니다:) 어제 8시 출근해서 6시에 퇴근하고 오늘 12시 출근이라니!! 아주 푹 자고 일어났습니다. 상쾌한 기분으로 출근준비를 했습니다. 출근해서 일하고 퇴근을 했습니다. 10시에 퇴근하고 집에 가서 오랜만에 친구랑 영상통화 했습니다. 콘래드에서 일하는 이 친구는 이날 야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상통화를 하는데 눈이 오더라구요?!여기는 더운데;; 그런데 제 친구가 눈 위에다가 저의 이름을 적어준 거 있죠..? 요렇게 적어줬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서 소장하고 있었네요ㅎㅎㅎㅎㅎ 그거 아세요???그 새벽에 텅 빈 길을 뽀드득 걸어가면서 여자친구랑 두 손 꼭 잡고 가로등에 비치는 눈들을 보면서 걷는 그 기분?전 진짜 그때를 회상하면 아.. 2024. 8. 6.
태국 개미 80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80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오전조 출근하는 날입니다!! 8시 출근인지라 6시 30분 정도에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게 출근을 하고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출근 완료~ 일을 하고 있던 도중 조식당에 방문했습니다.왜냐하면 오전조가 해야 하는 일중 하나가 조식시간대에 방문해서 계시는 고객들에게 인사해야 하거든요:) 근데 인사드리러 갔는데 제 고객님이 계셨고 그분 하고 얘기하는데 밥 안먹었다고 하니깐 계속 밟으라고 하시더라구요..근무 중이라 밥은 못 먹을 거 같다..라고 말씀드렸는데 괜찮으니깐 조금이라도 먹고 가라고밥도 안 먹고 어떻게 일하냐고 하시면서 계속 옆에 앉아서 먹으라고 해서...어쩔 수 없이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이렇게 앉아가지고 밥 시켜서 먹는 것도 웃기네요.. 2024. 8. 6.
태국 개미 79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9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 쉬는 날이지요~ 자랑스러운 제 자신을 한껏 칭찬해 보는 날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왜냐구요? 제가 오랜만에 아침을 차려 먹었거든요!! 이번에 한국에서 태국 올 때 진짜 어무니 반찬을 한가득 가져왔어요. 진짜 냉장고랑 냉동고가 꽉 찬 모습을 보면 괜히 기분이 좋아요ㅎㅎ 얼마 안 가서 텅 비게 되겠지만요ㅜ 그럼 제 아침밥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유? 맛있어 보이나요...? ㅋㅋㅋㅋㅋㅋㅋ아 제가 봐도 웃기네욬ㅋㅋㅋㅋㅋㅋㅋ 저기 저 똥국은 된장국이구요...장조림, 제육볶음이랑 해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ᐡᴗ ̫ ᴗᐡ) 사진은 그저 그래 보이지만 그래도 저.. 2024. 8. 1.
태국 개미 78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8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어제는 술을 진탕 먹고 1시에 출근하는 날이네요:) 아마 이날 숙취 때문에 꽤나 고생했을 거예요(•ૢꆤ ˙̫̮ ꆤ•ૢ) 뭐 이날은 딱히 한 게 없어요.. 뭐 출근하고 밥 먹고 일하고(๑・. ・๑) 퇴근하고 진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잤던 거 같아요!! 일찍 잔 지 어떻게 아냐구요?제가 사진을 보니 이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아침을 차려 먹었더라구요!! 제가 진짜 적응이 엄청 빨라서 오후조일 때는 진짜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오전조일 때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요. 이번에도 3일 휴무동안 새벽 3~4시에 자고 막 한시 넘어서 일어서 일어났는데 오늘 오전조 하고 왔는데 어제 11시에 자서 5시 30분에 일어났지요~ 대단쓰.. 그리고 지금 여기 9시밖에 안.. 2024. 7. 29.
태국 개미 77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7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 오늘은 더블럭키세븐의 일상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아직 한국에서의 여운이 느껴져 있는 상태에서 일을 하려니 참 출근하기 싫군요. 오늘도 11시 출근이라 그래도 푹 자고 출근하는 거 같아요. 근데 11시 출근이 되게 애매하네요? 지금은 11시 근무가 사라졌지만 정말 이 시프트는 왜 있는지 이해가... 뭐 그래도 이때는 뭐 그렇게 불만을 품지 않았던 거 같아요. 그렇게 출근을 하고 일을 하고 있는데 우리 고객 중 한 분이 저희한테 스포츠웨어 좀 사다 달라면서 본인이 구매하고 싶은 사진 몇 장을 보내더라고요. 그래서 해당 매장에 확인을 해보니 배송은 어렵다는 거예요ㅇㅅㅇ 그래서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아세요? 제가 가서 직접 구매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이게.. 2024. 7. 28.
태국 개미 76일차 태국 개미가 된 지 76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방콕에서의 화창한 햇볕을 쐬며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정말 한국에서의 여행은 한겨울밤의 꿈처럼 지나가버렸군요.경조사가 두 번이나 있었지만 그래도 뭐.. 오늘은 11시까지 출근이라 아침에 일어나서 열심히 짐 정리 먼저 해주었습니다. 짐정리 반 정도 하고 바로 샤워하고 출근을 했습니다.도착해서 유니폼으로 환복하고 직원들 간식 들고 올라갔습니다. 일하다가 당 떨어지면 하나씩 먹으라고 한입거리 간식들 좀 샀는데 이거 이날 다 사라졌습니다.. 한 7일정도 한국에 있다 왔고 일이 아직 완전히 익숙지 않은 상태에서 오래 쉬고 와서 일하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전혀 없었습니다. 머리가 기억하고 몸이 기억하더라구요? 11시 출근이다 보니 오후조 출근하고.. 2024.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