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6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자 오늘은 11월의 마지막날인 11월 30일입니다. 그리고 저는 휴무 이구요:)
오늘은 많이 돌아다녔던 하루였네요(ღ˘⌣˘ღ)
자 그럼 저의 하루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알람소리 없이 기상하는 게 참 이렇게 행복하답니다 여러분..ㅠㅠ
그렇게 일어나서 저는 물 한 모금 마시고 바로 서브웨이를 주문시켜 줍니다.
그리고 밀린 빨래를 바로바로 돌려주고요.. 이제 빈둥빈둥 모드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서브웨이가 도착을 했군요.. 바로 냠냠해줍니다!!
그러고 있는 사이에 여기서 알게 된 한국인 친구가 쉬는 날이면 자기가 일하는 호텔에 놀러 오라고 하더라구요?
그렇지 않아도 할 것도 없었는데 제 친구가 일하는 호텔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뭐 벌써 리뷰를 하긴 했지만 이때 처음으로 가봤던 호텔이라 이래저래 우와 하면서 봤습니다.
도착하니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 그런지 호텔 앞에 큰 트리가 있더라고요?
준비가 참 빠른 호텔이군요.. 저희 호텔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ㅇㅅㅇ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신비한 로비가 펼쳐집니다.
여기 아라빅 커피랑 에프터눈티로 유명하던데 이후에 아라빅 커피는 먹어봤지만 에프터눈티는 아직 안 먹어 봤네요ㅇㅅㅇ
그렇게 와서 간단하게 호텔 둘러보고 또 이 친구를 알게 해 준 아는 형이 밥 먹자며 이쪽으로 오셨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 호텔인 킴튼말라이도 구경해봤습니다.
뭐 현재는 두 호텔 다 투숙을 해봤고 자세한 리뷰는 호텔 카테고리 들어가셔서 보시면 될 거 같아요:)
그렇게 아는 형이 도착을 해서 아주 맛있었던... 정말 지금도 입맛을 돋우는 돈까스 집으로 향했습니다.
바로 건너편인데 엄청 히든레스토랑처럼 꽁꽁 숨겨놓았더라고요.. 처음 오시는 분들이면 절대 못 찾을 거 같은 레스토랑입니다.
진짜 가격은 살인적인 가격이었던 거 같은데 맛은 진짜... 끝내줬어요..
그리고 밥 샐러드 국 무한리필이에요.. 여기 진짜 맛있는데 그 어디 레스토랑 인지 까먹었네요ㅠㅠ
그렇게 아주 맛있는 한 끼를 하고 우리 형은 일하러 돌아가고 제 친구도 일하러 갔습니다..
하지만 이따가 저녁에 만나서 같이 밥 먹기로 해서 저는 고민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갔고.. 수영장에서 멍 때리고 있었나 보네요..
이 사진 뒤로 저희 콘도 수영장 사진을 찍은걸 보니.. 그리고 수영장 사진 다음으로 하얏트 리젠시에 간 사진이 있네요...?
아니 나 이날 얼마나 돌아다닌 거야...?
하얏트 리젠시는 이 시즌에 호텔 앞에 트리 올리고 라이브밴드 초청해서 동그랗게 앉아가지고 맥주랑 와인 및 간단한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하얏트 인턴 할 때가 12월부터 3월까지 여가 지고 여기 퇴근하고 항상 앉아서 맥주 한잔하고 갔었는데
아마 그게 그리워서 다시 다녀왔던 거 같아요.. 어차피 또 친구도 만나야 되니깐( ᵔ ᗢ ᵔ )
친구가 한 8시쯤 퇴근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호텔 건너편에 있는 폭립 먹으러 왔어요...
아주 맛있겠죠..? 제 입장에선 여기가 2차로 온 곳이군요...
맛은 그렇게 인상 깊진 않았던 거 같은데 그래도 즐겁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친구집에서 3차로 한잔 또 적셔주고 친구집에서 발 닦고 잤습니다ㅋㅋㅋㅋㅋ
왜냐면 내일 휴무이기도 하고 집에 가기 너무 귀찮고 술도 좀 많이 마셨거등요❛‿˂̵✧
태국 개미 61일차 포스팅 끝!
PS 지금 비냉 주문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먹다 남은 족발을 해치우기 위해 비냉이라는 친구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아서요..ㅎㅎ
오늘 다 해치울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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