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30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자 오늘은 그래도 뭔가를 했던 날입니다~ 퇴근하고 클럽갔거등요:)
자주 갔었던 클럽이다 보니 여러분들께 소개를 해드릴까 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욥ᐡ= ̫ =ᐡ
아 그리고 저만 그런가요? 아이폰 알람 설정해 두면 기본적으로 울리는 그 소리.. 아 이젠 진짜 노이로제 걸릴 거 같아요..ㅋㅋㅋ
밍기적 거리면서 일어나 보는 태국개미입니다..
요즘은 아침을 안 먹어요.. 점심도 뭐 조금 먹고 거의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못 먹는 일상을 보냈습니다.
저의 이러한 식습관이 조만간 엄청난 통증을 갖고 옵니다:(
기대해 주시죠!!!ㅎㅎ
이제 도착해서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오늘도 어김없이 아이캔두잇!!을 외치고 나가봅니다.
진짜 이날도 특별함이 전혀 없었던.. 일하고 점심 먹고 일하고 퇴근했습니다.
클럽도 안 갔더라면 오늘도 어김없이 코맹이 사진을 대표사진으로 설정할 뻔했네요.
오늘은 클럽 소개가 메인이 될 거 같아요!
여기가 클럽이라고 하기엔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클럽하고 다른 느낌입니다.
힙합 바라고 생각해 주시면 될 거 같아요.
여기를 맨 처음 왔던 날은 하얏트 리젠시 방콕에서 인턴 했을 때 왔습니다.
저는 살면서 클럽을 가본 적이 없었고 춤추는 거 자체를 부끄러워하고 시끄러운걸 엄청 싫어했지만
태국 친구의 권유로 어쩔 수 없이 경험 삼아 다녀와 봤습니다.
바로 URBAN 이라는 곳입니다.
https://maps.app.goo.gl/fUXGwB1J8uK3Ui537
방콕 에까마이에 위치한 바입니다. 신분증 및 여권 챙겨가셔야 하시구요.
외관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 날 갔을 때 친구한테 도착했다고 사진 찍었던 게 이렇게 블로그에 쓰일 줄 몰랐네요:)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면 3층으로 되어 있어요. 2층까진 테이블이 있고 3층은 화장실이에요!
제가 여기 한 10번 정도 가봤던 거 같은데 다 영상이라.. 내부사진을 올릴만한 게 없네요?
이상하네 사진도 분명 찍었던 거 같은데 갤러리를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인스타 찾아보고 올게요 분명 스토리 올렸던 게 있을 겁니다ㅋㅋㅋ
스토리 과거 보는 데 있네요 근데 따로 사진 저장이 안 되네요..?
그냥 들어가시면 1층에 DJ부스 있고 거기서 노래 틀고 합니다...
괜찮았어요 처음에는 직원분들도 막 와서 같이 짠 하고 술 마시고 춤추고 하는 게 재밌고 신기하기도 하고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노래가 너무 별로였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 제가 이런 바에 미쳐가지고 엄청 자주 갔어요..
지금도 미쳐있습니다.. 미리 스포 해드리자면 이번 연도에 TOD라는 곳을 미친 듯이 갔어요.
거기서 쓴 돈만 해도 몇백만 원 될 거 같은데ㅜㅠㅠ
그리고 아마 이 날이 어반을 가게 된 마지막 날이에요. 왜냐면 정말 노래가 별로예요.. 옛날엔 팝송 위주였다면 이제 EDM 하고 태국 노래를
틀더라고요? 그리고 점점 한국인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저희는 한국인이 많은 곳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굳이 외국인데 한국인들 많은 클럽 및 바 같은데 가면 재미없어요(ˊˡ·̫ˡˋ)
그래서 옮긴 이유도 있는데.. 제일 큰 건 재미가 없어졌어요 너무.. 저번에 양주 깠는데 20%도 안 마시고 킵하고 나왔어요...
추천은 못 드려요.. 옛날 같았으면 추천을 드렸겠지만 이젠 너무 좋은 클럽을 많이 찾아버렸지 뭐예요.
여기 바로 건너편에 Dope&Dirty라고 있어요. 어반 접고 거기 다니다가 TOD라는 곳을 알아버리고 여기도 안 갑니다..ㅋㅋ
어쨌든 이렇게 클럽에서 술 마시고 궁디 살짝 흔들다가 왔습니다.
태국 개미 30일차 포스팅 끝!
PS 오늘 불금이네요 얼른 칼퇴하시고 즐거운 주말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3일의 휴무가 끝나고 내일부터 출근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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