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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개미 127일차

by 찬뚠개미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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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미가 된 지 127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자 여러분 드디어 휴무가 밝았습니다⎝ᑒ⎠

 

푹 자고 일어나서 집안일을 좀 했습니다..

항상 쉬는 날에 하루는 집안일만 하다가 하루를 다 보내는 거 같아요.

 

서브웨이도 시켜서 간단히 배를 채워주고 멍 때리다 보니 또 심심해서 어디 나갈 궁리를 하고 있는 저입니다.

 

그러다가 문득 든 생각이 이번주가 차이니스 뉴이어 인데 방콕의 차이나타운이 정말 크게 있단 말이죠?

한 번도 안 가봤고 어떤 느낌일지 궁금해서 차이나타운을 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혼자가면 심심하니 파티를 모집하려고 했는데

결국 실패...⌒̎

 

그렇게 혼자 다녀왔다요~

 

자 그럼 저의 무계획 차이나타운 여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오토바이를 불러서 다녀왔습니다 차 타고 이동하기엔 오토바이값의 3배를 내야 했습니다..

 

도착하니... 우와....

 

정말 삐까뻔쩍 하더라구요?

 

입구부터 아주 어메이징 하게 꾸며놨습니다.

 

이 용이 원래 있는 건지 뉴이어 데코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쁘더라구요.

 

그렇게 안쪽으로 조금씩 들어가고는 후회했습니다( ᷇࿀ ᷆ )

사람이 너무 많은 거 있죠? 아니 예상은 했지만 인도를 겁나 좁게 만들고 대체 어떻게 걸어 다니라고..

진짜 방콕 도로는 누가 계획하고 만든 걸까요?

 

정말 너무 많아서 어디라도 들어가고 싶어서 누군가 노래를 열창하고 있길래 길을 건너서 노랫소리를 따라서 들어갔습니다.

 

어느 호텔 1층에 위치해 있는 레스토랑? 바? 겸 라이브밴드도 있고 괜찮더라구요!!

 

차이나타운은 칵테일도 글라스도 중국풍스럽네요.

 

그래도 밴드 바로 앞 명당자리를 받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렇게 북적한 저 차이나타운을 떠나 한가로이 혼자 앉아 힙합을 들으면서 술 한잔 하니 기분이 가 좋아짐(⑉• ﻌ •⑉)

 

하지만 저녁을 먹으러 가야겠죠.. 찾아보니 롤누들?이라고 해서 동글동글 말린 국수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찾아가 보니 웨이팅까지 있더라구요.

 

까짓 거 여기까지 왔는데 기다려보지 하고 20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갔습니다.

이때부터 스트레스 수치 극심함.. 더운데 나온 자리가 하필 또 외부였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먹고 바로 집갈거라 땀에 젖어도 괜찮다는 마인드로 꾹꾹 참고 있었습니다.

 

국수랑 태국식 족발을 시켰습니다!

 

맛있게 먹긴 했지만 줄 서서 먹을 만큼 그런 맛은 아닌 거 같은데..

 

그래도 지금 이 글쓴이는 이걸 보고 배고파지기 시작했다요...‧⁺( ᵒ̴̶̷̥́ ◡ ᵒ̴̶̷̣̥̀ )⁺‧

 

국숫집 정보는 남겨놔야겠죠? 아무래도 한국분들한테도 유명한 거 같은데 위치는 하단에 남겨놨어요!

 

https://maps.app.goo.gl/rpsGQ34htB9jMGH89

 

나이엑 롤 누들 · 442 ซอย 9, Samphanthawong, Bangkok 10100 태국

★★★★☆ · 국수 전문점

www.google.com

 

이걸 먹고 바로 집 가서 씻었답니다..ㅋㅋㅋ

 

자 그럼 차이나타운 안뇽👋🏻

 

 

태국 개미 127일차 포스팅 끝!

 

PS 자 이제 저는 출근 준비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까지만 일하면 드디어 내일 "하루"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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