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121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드디어 휴무입니다..
전 항상 다음날 휴무이면 다짐을 하곤 합니다...
내가 잘 수 있는 최대한을 자보겠다고 그리고 엄청 늦게 일어날 거라고 항상 다짐합니다..
하지만 그건 얼마 못 가서 오전 8시쯤에 일어나게 됩니다.. 오전 근무하다 보니 일찍 눈이 떠지더라구요?!
전 한번 눈뜨면 다시 잠을 못 자는 타입이라 혼자 아주 궁시렁거리면서 일어납니다ㅋㅋㅋ
하지만 괜찮습니다.. 오늘은 태국에서 아주 유명한 카페를 친구랑 가기로 했거든요!!
바로 방콕 방나에 위치한 FO SHO BRO라는 카페입니다.. 사진만 봐도 약간 유럽풍에 독특한 인테리어를 둔 카페인데요!!
여기서 브런치를 먹기로 해서 친구랑 같이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저희 집 기준으로 차 타고 한 30분 정도 이동했습니다!
입구 찾는데 한참 헤매었습니다.. 왜냐면 여기가 빌리지(?) 같은 곳에 있어서 일반 가정집처럼 보이거든요 ㅇㅅㅇ
오 카페 정말 이뻐요.. 아웃도어랑 인도어가 있고 이쁘게 잘 꾸며놨네요?!
실내는 요로코롬 생겼답니다↓↓↓↓↓↓↓
주문한 브런치랑 커피는... 사진을 안 찍어놨네요(-᷄ ω -᷅)
그렇게 또 친구 사진 왕창 찍어주고 기진맥진한 상태로 이제 좀 가자고 조르고 있던 와중.. 창틀 사이로 따스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봤습니다.
이쁘죠?! 이것만 찍고 이제 다시 저희 동네로 돌아갔습니다..
휴무이기도 하고 친구랑 이렇게 헤어지기 아쉬워서 같이 루프탑바에 왔습니다.
Yao라고 메리어트 수라웡에 위치한 호텔 루프탑 바인데 여기 괜찮더라구요?
마시다 보니 해가 지고 있길래 노을도 찍어봤어요!!
정말 방콕은 너무 이쁜 나라인 거 같아요..
서울하고 확실히 다른 분위기를 주는 거 같아요!!
방콕 오지 마세요.. 한번 빠지면 못 빠져나옵니다:)
오시면 한번 방문해 볼 만하다고 생각하기에 링크 공유합니다(๑・ . ・๑)
정말 많이 돌아다녔네요 이날..?
여기 갔다가 어디 간줄 아세요? 또 술 마시러 갔어요ㅋㅋㅋ
어디로 갔냐면.. 아마 이때부터였을 거예요.. 제가 마셔본 수백 수천 개의 칵테일들이 다 가짜였다는 걸..
로즈우드 방콕에 위치한 Lennon's 바가 있는데 여기가 진짜 진또배기라는 걸...
진짜 여러분 여기 꼭 가세요.. 가격은 정말 사악하지만 진짜 칵테일이 미쳤습니다!!
분위기도 진짜 대박이구요 ㅇㅅㅇ
저기 왼쪽 글라스가 제가 마셨던 칵테일인데 여기 시그니처 메뉴 중 하나였던 거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 나요..
코코넛맛이 나는 칵테일이었는데 진짜 세상 너무 맛있어서 진짜 우와 우와 하면서 감탄했습니다(˵¯͒࿄¯͒˵)
오늘 뭔가 저의 블로그가 유익한 정보가 되는 거 같아서 기분 좋네요:)
뭐 이렇게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집 수영장에서 술좀 깨려고 누워있다가 들어갔습니다.
정말 이쁘죠...? 방콕 오세요ㅠㅠ
뭐 이렇게 저의 완벽한 하루가 마무리되었습니다(๑´ސު`๑)
태국 개미 121일차 포스팅 끝!
PS 지금 카펠라 방콕에 스테이 중인데 정말 잊지 못할 호텔인 거 같아요..
정말 너무너무 행복하고 잘 쉬고 편안하게 쉬고 있어서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국 개미 123일차 (4) | 2024.10.15 |
---|---|
태국 개미 122일차 (2) | 2024.10.12 |
태국 개미 120일차 (4) | 2024.10.07 |
태국 개미 119일차 (1) | 2024.10.07 |
태국 개미 118일차 (1) | 2024.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