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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태국 개미 153일차

by 찬뚠개미 2024.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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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개미가 된 지 153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자 여러분 드디어 3월 입니다.. 얼른 저의 현재를 써내려가는 날이 와야할텐데..

이거 참 따라잡기가 어렵군요 ㅇㅅㅇ

 

그래도 오늘은 휴무겸 저희 팀원들과 처음으로 아웃팅을 하는 날이기도 했네요.

 

저희는 10시까지 사톤피어 라는곳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톤피어가 방콕의 짜오프라야 리버를 통하는 배를 탈수있는 메인 피어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방콕 관광오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겠네요?

짜오프라야 투어리스트보트 스케줄 표입니다.

 

해당 보트는 원웨이랑 하루종일 무제한 패스권 이렇게 두개를 파는데.. 되도록이면 무제한 패스권 구매하시는걸 추천드려요.

150바트 정도 하구요 아마 호텔 컨시어즈 팀들에게 물어보면 디스카운트 쿠폰 같은걸 주기도 합니다.

보통 인당 20바트 할인권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130바트면 이용이 가능하구요.

당연히 현금결제만 되며 카드 안됩니다.

티켓 카운터

저희는 일단 먼저 마지막 정거장인 Phra Arthit까지 타보기로 했습니다.

저쪽 가시면 유명한 브릿지가 하나있습니다. RAMA VIII 브릿지라고 그냥 엄청 큰 브릿지 입니다.

 

저렇게 생겼습니다. 밤에 보면 이뻐요.

 

보통 저기까지 디너크루즈가 운행하고 저기서 유턴해서 다시 픽업 장소로 돌아오는 루틴으로 운영한답니다.

 

그리고 투어리스트 보트는 두 종류가 있습니다.

 

두가지 다른점은 빨간배는 에어컨이 가동이 되고 파란배는 에어컨이 없는 오픈형 보트 형태 입니다.

 

가급적이면 빨간배 타는게 시원하고 좋죠.. 하지만 파란배를 타시면서 강바람 즐기시는것도 나쁘진 않습니다:)

 

그렇게 Phra Arthit 역에서 내리면 방콕에서 요새로 유명한 Phra Sumer Fort 를 보실수가 있어요!!

 

그리고 저희는 The Chang 이라는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역은 바로 그랜드 팰리스 왕궁으로 도달할수 있어서 관광객분들이 정~~~말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걸어다니면서 구경하다가 너무 더워서 뚝뚝 타고 왓아룬뷰 맛집중 하나인 Hor Samut 이라는 식당에 점심 먹으러 왔습니다.

 

보통은 롱로스 라는 곳을 많이들 가시는데 거긴 예약이 진짜 힘들어요.. 특히 성수기에는 정말 말도 안될정도로 예약이 꽉차 있어요..

그럴땐 다른 레스토랑도 한번 둘러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태국음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맛있게 먹진 못했지만 그래도 전반적인 다이닝 경험은 괜찮았습니다.

 

그렇게 팀원들하고 카페도 가고 좋은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엄청 큰 문제가 생겼습니다.

 

에어컨 리모컨이 작동을 안하는거 있죠??!! 수동으로 켰지만 절전모드 인지 진짜 집이 너무 안시원해지는거에요...

 

진짜 혼자 별 쇼를 다해봤는데 절대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래서 호텔가서 잘까 고민하다가 돈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내일 나가서 아무 리모컨 호환되는거 사자는 마음으로 이날은 진짜 최악의 잠자리를 보냈습니다..;;

 

 

태국 개미 153일차 포스팅 끝!

 

PS 여러분.. 제가 집을 옮겨야 하는데 어렸을때부터 진짜 복층에 로망이 있었거든요? 가격은 비슷해요..

근데 지금 고민하는게 호텔하고 걸어서 출근을 할수 있지만 복층이 아닌 콘도..

호텔에서 걸어서 출근을 할순 없지만 엄청 예쁜 복층인 방이 있는데....

여러분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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