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개미가 된 지 147일 차의 일상을 시작합니다!
오늘은 치앙마이에서 방콕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그리고 오늘 무슨 날인지 아세요 다들?!!
바로 제 생일 입니다٩(๑❛ᴗ❛๑)۶
얼른 축하해 주세요!!!!
뭐 저는 이렇게 제 생일날 치앙마이의 여행을 끝내고 다시 방콕으로 돌아가 시암캠핀스키 호텔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이었기에 미련 없이 돌아갔습니다:)
저는 그렇게 인터컨티넨탈 치앙마이에서 마지막 조식을 먹고 씻고 체크아웃하고 공항 가는 택시를 탔습니다.
택시를 타고 도착하니 참 타이에어아시아 같은 짓을 하더라구요?!
바로 딜레이를 때려버리더라고요.
다행히도 몇 시간씩 연착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참 에어아시아 항공사는 필리핀 때나 베트남 때나 정말 단 한 번도 정시출항을 하는 꼴을 본 적이 없네요 ㅇㅅㅇ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4시 넘어서 방콕에 도착을 했고 바로 시암캠핀스키호텔로 향했습니다.
치앙마이 갈 때보다 뭔가 더 설렜던 거 같아요.. 정말 기대되는 호텔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도착을 해서 체크인을 했습니다.
거의 5시 되어서 도착을 했는데도 체크인하는 고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여긴 진짜 일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ㅇㅅㅇ
그렇게 객실 업그레이드도 무료로 해주시고 객실까지 에스코트받고 이동했습니다.
객실이 되게 현대적인 감성도 있으면서 태국식의 고풍스러움이 적절하게 섞인 객실입니다.
생각보다 넓었고 웰컴어메니티랑 레터까지 아주 감동입니다..
그렇게 객실 구경 하다가 친구가 스파에 있다고 해서 스파로 이동해서 같이 찜질 좀 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시암캠핀스키에 있는 미슐랭 1 스타 "였던" SRA BUA BY KIIN KIIN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고맙게도 제 친구들(형 누나)분들도 다 와주셔서 다 같이 식사를 해서 즐거웠습니다.
같이 먹었던 형 한 명이 했던 말이 기억이 나네요ㅎㅎ
지금까지 먹었던 태국음식은 다 가짜태국음식였다고...
저도 정말 살면서 처음 먹어본 맛이였어요(ؑ⸍⸍ᵕؑ̇⸍⸍)◞✧
여기가 처음에 애피타이저로 스몰바이트 준것들은 정말 맛이 이상했는데 점점 메인으로 들어가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아이스크림처럼 생긴 저거 있죠.. 저거 매워욬ㅋㅋㅋㅋㅋㅋ
뭔 맛인지 정말 모르겠음..
미식의 세계는 저하고 먼 거 같아요..ㅇㅅㅇ
그리고 아는 누님께서 만다린방콕에서 공수해 오신 케이크를 마지막으로 생일 디너는 이렇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저희는 이렇게 저녁을 먹고 티오디 가서 궁디 흔들다가 밀리로 넘어가서 마저 흔들다가 발 닦고 잤습니다:)
태국 개미 147일차 포스팅 끝!
PS 찬우야 생일 축하한다 o̴̶̷̤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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